한 연예인의 인스타그램 글이 아침부터 한국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공식 입장 발표를 사투리로 작성한 것이 원인이었다.

논쟁의 핵심은 간단해 보이지만 깊다. '공인의 공식 입장문을 사투리로 쓰는 게 맞냐'는 지적에서 출발했는데, 어느새 표준어와 지방 사투리 전체에 대한 논의로 확대됐다.

한쪽은 주장한다. "공인이 하는 입장발표는 표준어를 써야 하는 게 기본 아니냐. 사투리로 쓰는 건 불필요한 에바"라고. 반면 다른 쪽은 반박한다. "사투리가 뭐가 문제냐. 왜 자기 말씨까지 고쳐야 한다는 건가."

더 흥미로운 지점은 지역차별 논란이다. 누군가 지적했다. "경상도 사람들은 다른 지방에 비해 유독 사투리를 안 고친다. 이게 일종의 지역권력 아니냐." 그러자 반발이 나왔다. "그런 식으로 따지면 서울이야말로 가장 큰 지역권력 아닌가. 표준어 자체가 서울말 기반이잖아."

실제로 이는 터무니없는 주장이 아니다. 국립국어원에 의하면 표준어는 '서울말'을 토대로 제정됐으며, 표준어의 70%가량이 서울말로 이루어져 있다는 분석이 있다. 과거 서울의 지역 방언과 어조는 많이 사라지고 현대의 표준화된 어조로 변했다는 것도 알려진 사실이다.

결국 '사투리를 고쳐야 하느냐 마냐' 논쟁이 '표준어 제정 자체가 지방차별 아니냐'는 더 근본적인 질문으로 번져간 것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경상도 사투리의 특수성, 지역감정, 서울중심주의에 대한 논의가 얽혀 현재진행형으로 불타고 있는 중이다.


📌 원문 발췌

이런식으로 유독 경상 사투리만 안고치는거 맞지않냐 사투리 고쳐야되냐 왜 고치라하냐 등등으로 불타는중 찾아보니 표준어 제정 자체가 지방차별 논란이 있긴해서 다시금 생각해보게되는... 표준어는 '서울말'을 토대로 하여 만들어졌으며 표준어의 70%는 서울말로 이루어져 있다. 표준어의 어휘나 문법을 규정하는 기관은 국립국어원이다. / 또한 실제 서울말과 표준어간 간극도 꽤있었다고함 과거 서울 사투리 및 방언, 어조가 많이 사라지고 현대의 어조로 바뀐것이 그 일환 ㅇㅇ 공인이고 일종의 입장발표인데 사투리로 적는거 에바 아니냐 vs 사투리가 뭐가 문제냐 왜 고쳐야하냐 경상도 사람들은 전라도등 타 지방에 비해 사투리 유독 안고치던데 일종의 지역권력 아니냐 vs 그런식으로 따지면 서울이야말로 지역권력아니냐 하는 논쟁 심심

원본 출처: 더쿠 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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