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직장인이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 올린 경험담이 주목받고 있다. 이직을 거듭할수록 회사 환경이 오히려 악화된다는 내용인 것으로 보인다. 단순 불평이 아니라 구체적 사례로 뒷받침되어 있어 공감을 사는 중인 것으로 보인다.
글쓴이는 "면접보고 이직하면 업무 난이도는 올라가는데, 시설이나 복지는 계속 하향된다"고 한 것으로 전해진다. 정직 사원으로 여러 회사를 옮겨 다니며 경험한 일들이 유사한 패턴으로 반복된다는 의미다.
가장 황당했던 것은 사무용품에 관한 일들인 것으로 보인다. 한 직장에서 키보드가 작동하지 않자 회사에 건의했고, 돌아온 대답이 "집에서 키보드를 가져다 쓰세요"였다는 것. 회사의 매출규모나 사원수로 봤을 때 기본 물품을 갖춰야 할 정도는 충분해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의자도 그랬다. 높낮이 조절 버튼이 고장난 채로 하루 종일 앉아 근무하니 허리가 아팠다. 다음 직장 입사 때도 비슷한 상태의 의자가 자리 잡고 있었다. 처음엔 일시적 오류인 줄 알았지만, 여러 회사를 거치며 의문이 생겼다. 기본 시설이 미흡한 직장만 골라진다는 생각 말인 것으로 보인다.
환경 미달은 시설에만 그치지 않았다. 화장실이 사무실과 다른 층에 있는 곳도 있었고, 상사와의 상호작용도 부담스러웠다. 업무 질문을 할 때마다 상사가 짜증 섞인 반응을 보였다. 신입 사원임에도 경력직처럼 취급받는 문화도 광범위한 것으로 전해진다. 입사 몇 달도 안 된 시점에 "충분히 해야 한다"는 눈치가 심했다는 것.
이런 패턴들이 우연만은 아니라고 느껴진다. 면접 단계에서 회사의 실제 환경을 파악하기가 사실상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면접 때 "시설이 어떤가요?" "일하는 분위기는 어떻게 되나요?"라고 물어볼 수야 있지만, 구인공고에 명시되지 않은 정보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보인다. 입사 전에 정확히 알아낼 방법이 거의 없다는 뜻인 것으로 보인다. 회사도 일부러 열악한 환경을 노출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통근 부담까지 더해지면 상황이 더욱 막혔다. 글쓴이의 경우 ***시에서 출발해 수도권 회사까지 왕복 5시간 30분을 대중교통에 써야 한 것으로 전해진다. 통근 시간이 늘어날수록 이직 결정이 어려워진다. 새 직장을 구할 때도 비슷한 거리대 회사들로 선택지가 좁혀지고, 이미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판단력도 흐트러진다.
직무 자체의 복잡도도 문제였다. 글쓴이가 다룬 업무들은 패턴이 너무 다양한 것으로 전해진다. "의사가 6년을 투자해 공부해도 처음 보는 희귀병 진단이 어렵듯, 내 업무도 계속 새로운 케이스가 나타난다"는 표현으로 그 답답함을 드러냈다. 복잡한 정보와 규칙이 많을수록 신입은 더 긴장하게 되고, 질문이 계속 나온다. 상사는 그런 질문을 부담으로 느껴 눈치를 준다. 악순환의 반복인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 다녔던 행정 기관도 비슷한 것으로 전해진다. 서류 스캔과 문서 세기를 반복했는데, 등본 같은 서류는 매번 직접 장수를 세어야 한 것으로 전해진다. 여러 번 확인해도 수가 맞지 않고, 누군가 말을 걸면 처음부터 다시 세어야 하는 비효율이 반복되었다.
이런 경험들이 쌓이면 이직 결정 자체가 두려워진다. 글쓴이는 "이번엔 다를 것 같다는 희망을 품었지만, 혹시나가 역시나가 되는 경험을 몇 번이나 한 것으로 전해진다"고 한 것으로 전해진다.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입사한 회사들에서 미련만 남는다는 뜻인 것으로 보인다.
이 악순환을 끊기 위해 입사 전 단계에서 더 철저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구인공고나 회사 홈페이지만으로 알 수 없는 것들—사무환경, 상사의 성향, 신입 대우 방식, 통근 편의성, 업무의 반복성—을 미리 조사해야 한다. 기존 직원 인맥이나 공개된 회사 리뷰 사이트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면접 과정에서 회사의 자세한 환경을 묻고 구체적인 답변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인 것으로 보인다.
📌 원문 발췌
가장 황당한 말은 키보드 작동 안되니까 집에서 가져다 쓰세요 였습니다. 이직할수록 까다롭고 거리는 더 멀어지고 대체 왜 일이 복잡한 곳만 연이어 걸리는 기분입니다.
원본 출처: 네이트판 톡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