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도라고 이야기하니까, ***은 "모르는 것을 중도라고 이야기하면 안 된다"고 단호하게 지적했다. 그러자 다시 중립이라고 하니까, "모르는 것을 중립이라고 해도 안 된다"고 다시 지적했는데...

이 말 속에 정말 중요한 진리가 숨어 있다. 왜냐하면 실제 사회에서 정치에 관심이 없고 정치를 모르는 사람일수록, 자기를 중도라고 부르고, 중립이라고 부르면서 마치 자신이 편향되지 않은 것처럼 생각하기 때문이다. 자신들의 무관심과 무지를 의도치 않게 인식하지 못한 채, 오히려 그것을 미덕처럼 느끼는 역설이 생기는 것이다.

더 나아가,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무관심과 무지를 마치 상식인양 포장하고, 심판자처럼 굴며, 더 깊이 있게 공부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도리어 "편향되었다"고 매도한다. 마치 자신들만이 초심을 유지하고 합리적이며 공정하다는 식으로 행동하는 것이다. 누군가 정치 입장을 명확히 하면, 그것을 "편향"이라 부르고, 자신은 아무것도 모르지만 그것이 "균형잡힌 태도"라고 우기는 모순이 반복된다.

이런 심리 상태를 정교하게 이용해서 ***같은 사람들이 마치 기존 정당 지지자보다 자신이 더 상식적으로 생각한다는 위세를 부린다. 그리고 ***처럼 뭣도 모르는 사람들은 자신의 자식들을 "중도"와 "상식"이라는 명목 아래 길러낸다. 마치 그것이 가장 현명하고 교양 있는 교육인 것처럼 말이다. 그렇게 다음 세대까지 무지를 "중립"으로 포장하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것이다.

아마도 ***이 일부로 이 지점을 적극적으로 지적해준 것 같다. 정치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와 고민 없이, 단순히 무관심과 무지를 "중도"라고 부르고, 이를 "상식"이라고 포장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그것이 개인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사회 전체에 미치는 악영향을 명확히 드러낸 것이다.


📌 원문 발췌

은현장이 중도 라고 이야기 하니까 총수가 모르는 것을 중도 라고 이야기 하면 안된다고 하고 다시 중립이라고 하니까 모르는 것을 중립이라고 해도 안된다고 하는데... 실제 사회에서 정치에 관심이 없고 정치를 모르는 사람일수록 왜 자기의 중도에 중립이고 그래서 편향되지 않았다고하고 더 나아가 상식과 심판자 처럼 구는지... 이런 정서를 이용해서 뉴이재명이라는 사람들이 마치 기존 민주당지지자 보다 더 상식적으로 생각한다고 위세를 부리고 오윤혜같은 뭣도 모르는 사람은 자식을 중도 및 상식 이라고 당당하게 하는 것 같네요. 아마 그래서 총수가 일부로 이 지점을 지적해 준것 같네요.

원본 출처: 딴지일보 자유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