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언론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과 *** 선관위는 이날 오전 8시 54분쯤 ***동 제2투표소에 남아있던 주민 2000여 명분의 표가 담긴 투표함 2개를 ***공원 핸드볼경기장으로 이송했다. 투표 종료 후 투표함을 정해진 개표장으로 옮기는 것은 선거 절차상 표준 단계이지만, 이번 이송 과정은 상당한 정치적 논란이 동반됐다는 점이 이례적이었다.
표를 넘겨받은 선관위는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본격적인 개표 작업에 돌입했다. 그러나 개표 진행 과정에서 야당 진영의 정치인들이 현장을 찾기 시작했다. 부정선거를 공개적으로 주장해온 *** 대표는 물론, *** 의원, *** 의원, *** 최고위원, *** 대표 등 보수진영 정치권의 주요 인사들이 개표소에 직접 진입할 것을 반복해서 요구했으나, 선관위는 절차상 이유를 들어 끝내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현장에서의 긴장감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해져만 갔다.
정치인들의 진입 요청이 계속 거절되자 현장의 분위기는 점차 경색되어갔다. *** 대표는 언론에 "개표 중지를 막지 못해 죄송하다. 투표함 반출을 막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하며 자신들의 무력함을 표현했다. 그러던 중 이어진 한 마디 발언이 정치권 전체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지금부터 여러분과 함께 제대로 싸우겠다"
이 선언적 발언은 순간 정치권에 화제를 뿌렸다. 누구와 싸우겠다는 것인지가 불분명했기 때문이다. 혹시 *** 시장을 겨냥한 것은 아닐까, 아니면 선관위에 대한 법적 투쟁을 선포한 것은 아닐까, 더 나아가 현 정부와의 정면 대결을 암시한 것은 아닐까 등 다양한 해석이 언론과 정치권을 통해 소용돌이쳤다. 정치권 내에서도 이 발언의 정확한 의도가 무엇인지를 놓고 한동안 뜨거운 논쟁이 계속되었다. 한 마디의 발언이 그렇게 많은 의문을 던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맥락의 불명확함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투표함 이동과 개표 절차를 둘러싸고는 선관위의 중립성 문제도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한쪽은 개표의 투명성과 감시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다른 한쪽은 절차적 정상화와 안정성을 주장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엇갈린 입장 때문에 개표소 진입 문제로 갈등이 심화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 사건은 정치권 전반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문제와 선거 절차의 투명성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다시금 던져주었으며, 선거 운영의 투명성 확보가 얼마나 중요한 과제인지를 명백히 보여주는 분명한 사례로 남게 되었다. 향후 선거마다 반복될 수 있는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개표 과정의 투명성을 어떻게 보장할지는 선거 관리 당국의 큰 과제로 남아있다.
📌 원문 발췌
........ 5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과 서울시 선관위는 이날 오전 8시 54분쯤 잠실7동 제2투표소에 남아 있던 주민 2000여 명분의 표가 담긴 투표함 2개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으로 이송했다. 표를 넘겨받은 선관위는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본격적인 개표에 나섰다.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는 물론 김은혜·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김민수 최고위원, 장동혁 대표까지 현장을 찾아 개표소 진입을 요구하고 있지만 불발됐다. 장 대표는 "개표 중지를 막지 못해 죄송하다. 투표함 반출을 막지 못해 죄송하다"며 " 지금부터 여러분과 함께 제대로 싸우겠 다 "고 했다. .......... https://www.news1.kr/society/incident-accident/6188599 장동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