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아직 어려서 생각이 부족한 건지 몰라도, 제 상황이 이해가 안 가요.

저한테는 삼촌이 한 분 계세요. 어렸을 때 사진을 보면 삼촌과 함께 찍은 사진이 정말 많아요. 하지만 지금은 삼촌을 본 지 정말 오래되었어요. 저와 제 동생은 항상 삼촌의 안부를 물었지만, 삼촌은 카톡으로 용돈이나 선물만 보내주시고 직접 저희를 만나지 않아요. 그게 너무 슬펐어요.

제가 나이를 먹으면서 삼촌이 왜 우리를 안 보는지 물어달라고 엄마에게 요청했어요. 그런데 엄마가 말해준 내용이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사실 예전부터 삼촌의 아내분이 저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건 눈치채고 있었어요. 다 티가 났거든요. 하지만 그 이유가 이렇게 심각할 줄은 몰랐어요.

엄마가 말해준 바로는, 제가 7살 정도였을 때 일이 있었대요. 삼촌의 아내분이 방 바닥에 누워 계셨는데, 저는 그분을 안아주고 싶어서 "안아줘!"라고 외치며 뛰어내렸대요. 어린 마음에 그냥 좋아서 한 행동이었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때 그분은 딸을 임신 중이셨고, 제 행동 이후로 심한 복통을 호소하셨대요. 병원에 가셨더니 하혈이 있었고, 결국 유산을 하셨대요.

그 이후로 그분은 아들을 낳으셨고, 원래 딸을 정말 원하셨대요. 그리고 나중에 자궁암이 걸리셔서 자궁적출 수술을 받으셨대요. 그래서 더 이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셨대고요.

엄마가 말씀하시길, 삼촌의 아내분은 그 유산 이후로 저희가 있으면 나중에 오고, 먼저 오지 않고, 보고 싶지 않다고 하셨대요. 30년 가까이 그런 마음을 가지고 계신 거예요.

저도 제가 잘못한 건 알아요. 하지만 삼촌까지 저희를 이렇게 오랫동안 만나지 못하게 하는 게 맞나요? 그분은 어른이잖아요. 그냥 어린 아이가 우연히 한 실수인데, 그걸 아직도 그렇게 마음에 두고 있다는 게 정말 이해가 안 가요.

엄마는 곧 저한테 자리를 만들 테니, 실제로 만나서 "죄송합니다"라고 한 마디라도 하라고 해요. 하지만 저는 이제 그 상황을 거의 기억하지 못하는데, 이제 와서 사과한다는 게 좀 이상하지 않나요? 제가 그렇게 용서받지 못할 일을 저지른 건가요?

또 한 가지 아프다는 건 삼촌이 원래 제 쌍수를 시켜주기로 약속하셨는데, 어느 순간 안 될 것 같다고 하셨어요. 아마 그것도 삼촌의 아내분이 하지 말라고 해서 그런 것 같아요. 이제 와서 제가 사과한다고 해도 뭐가 달라질까요?

정말 답답하고 슬펐어요.


📌 원문 발췌

안녕하세요 제가 아직 어려서 생각이없는건지.. 저한테는 삼촌이 한분계세요 근데 어렸을때 사진보면 삼촌이랑 찍은사진이 엄청많은데 사실 삼촌을 못본지 엄청 오래되었어요 ㅠ 저랑 제동생은 항상 삼촌안부를 물었지만 삼촌은 카톡으로 용돈이나 선물만 보내주시고 저희를 안봐요 제가 나도 이제 좀 컷으니 삼촌이 우리를 왜 안보는지 알려달라고했는데 좀 충격적이에요 예전부터 삼촌아내분이 저희를 별로 안좋아한다는건 눈치채고있었거든요 다 티가났어요 근데 엄마가 저한테 충격받지말라고하고 말해주는데 제가 어렸을때 7살쯤? 아내분이 방 바닥에 누워계셨는데 제가 안아줘 !! 하면서 뛰어내렸대요 근데 그때 그분은 딸을 임신중이셨고 그때 복통을 엄청 호소하셔서 병원갔더니 하혈하고하면서 유산되셨대요 제가 엄청 좋아했대요.. 그래서 어린마

원본 출처: 네이트판 톡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