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의 세계에서 중도는 허상이다. 산토끼를 잡으려다 집토끼를 다 놓친다는 말처럼, 중도 노선은 먹을 것 많은 잔칫상 주변에 기웃거리는 사람들과 같다. 어디에도 완전히 소속되지 못한 채, 모든 것을 잃어버린다.
우리가 으쌰으쌰 신나게 판을 벌리고 난리를 칠 때, "이 판은 대체 뭔데 그렇게 신나지?"라며 기웃거리는 것이 바로 중도다. 겉으로는 참여하는 척 하지만 진정성이 없고, 전략적으로만 움직인다.
진정한 외연 확장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끼리 신났을 때, 우리가 즐기고 있는 이 판에 먹을 것이 있나 싶어서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사람들이 생기는 것이다. 우리의 열정이 감염되어, 다른 사람들까지 끌어당기는 것이 외연 확장의 진정한 의미다.
그러므로 선거는 우리끼리 똘똘 뭉쳐서 신나게 해야 한다.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하나로 단결하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 만약 우리끼리 쳐싸우고 내분한다면 뭐가 되겠는가? 애초에 우리 판을 지켜볼 만한 가치가 있나 싶던 사람도 "에이, 이 정도면 다 봤네"라며 고개를 돌린다. 그게 바로 선거판의 현실이다.
이 정확한 통찰을 *** 정치인이 제시했다. *** 당대표 시절의 총선부터, *** 대통령 시절의 여러 선거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당의 분당 사태로 시끄러웠던 시절, *** 대통령 재임기의 보궐선거에서 *** 서울시장 후보가 낙선했던 선거에 이르기까지, 이 말은 모두 정확하게 들어맞았다. 정말 맞는 말의 대잔치가 아닌가?
더욱 흥미로운 것은 *** 의원이 보궐선거에서 낙선했을 때다. 그때 누군가는 ***이 "강을 건넜다"며 뜬금없이 ***을 탓했다. 그 와중에 *** 정치인은 핵심을 짚어내며 이렇게 말했다. "사람이 의리가 있어야 하는데, ***당은 의리가 없다." 정말 그 통찰이 정확하다.
정치계에는 의리가 필요하다. 이해관계로만 뭉쳤다가 상황이 바뀌면 서로를 탓하고 내전을 벌이는 것은 결국 모두를 패배로 이끈다. 우리끼리 신나게 뭉칠 때, 의리를 지킬 때 비로소 외연이 확장되고 선거에서 이기는 것이다. 의리 없는 정치는 결국 자멸로 이어질 뿐이다.
📌 원문 발췌
중도는 허상이다.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다 놓친다. 중도는 먹을 것 많은 잔칫상에 기웃거리는 사람들이라, 우리끼리 으쌰으쌰 판 벌리고 굿하고 난리치면 이 판은 뭔데 그렇게 신나?? 하면서 기웃거리는게 중도다. 외연확장은 우리끼리 신났을 때, 이 판에 먹을 거 있나 하는 사람들이 오는 거. 그게 진짜 외연확장 하는거다. 그러니까 선거는 우리끼리 똘똘 뭉쳐서 신나게 하는 거. 그게 중요하다. 쳐싸우고 이러면 뭐가 되겠냐. 이판에 먹을 거 있나 싶다가도 에이 볼짱 다 봤네 하고 돌아서는 거. 그게 선거다. 이 말을 정확하게 ***이 했습니다. *** 당대표 시절 총선 때나, *** 대통령 시절 총선 때 ***당 때문에 시끄러웠을 때나, *** 대통령 시절 보궐 때 *** 서울시장 나와서 진 선거에나요. 진짜
원본 출처: 딴지일보 자유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