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대표가 도처에서 '민심이 최고'라며 떠들어대더니, 실제로는 특정 게시판에 당의 각종 정책과 결정사항을 일일이 보고하는 장면들이 포착됐다는 주장이 나온다. 그 게시판이 정말 그렇게 중요한 판단 기준이라고 생각하는 건가 싶을 정도다. 민심을 운운하면서도 실제로는 소수의 게시판 운영진과 방송인들의 의견에 더 귀를 기울이는 건 아닌지 의문이 든다.
더 황당한 것은 유명 방송인의 방송에 나가 웃음을 터뜨리며 '민심 놀음'을 벌인 것이다. 방송 중 게시판과 방송인의 눈치를 보는 모습이 노출됐다는 주장이 나왔고, 실시간으로 유튜브에 짤려 전국으로 퍼져나갔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시청자들의 비판과 비아냥은 당연한 반응이었다. 당 지도부의 신뢰도가 떨어지는 건 이런 이유 때문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 지역 선거도 마찬가지다. 당 대표가 직접 공천 후보를 결정했으면서도, 막상 당선을 위해 확실하게 후보자를 밀어주지 않았다는 평가다. 공천이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당 대표가 책임을 가지고 선거 캠프까지 챙겨야 하는 것 아닌가. 공천 결정의 책임은 당 대표에게 있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후보자 입장에서도 답답함이 클 수밖에 없다.
*** 선거는 더욱 심각하다. 유명 배우 ***를 제외하고 정치 경험이 전무한 초짜를 다른 정치인 ***과 대결시켰기 때문이다. 후보자들의 자질과 경험 차이가 너무 났다. 누가 봐도 무리수 같은 캐스팅이었고, 실제로 선거 결과도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차라리 다른 배우 ***였다면 훨씬 나았을 거라는 평가도 나왔다.
결국 당 대표의 이 모든 선택들과 특정 게시판, 유명 방송인에 대한 의존이 정치적 오판으로 이어졌다고 평가되고 있다. 민심을 운운하면서 실제로는 소수 매체와 인물에게 휘둘린 결과가 이것 아닌가 하는 질문이 나온다. 진정한 민심 정치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볼 시점이다.
📌 원문 발췌
당대표가 딴지가 민심이다 이러면서 딴지게시판에 당 일을 일일이 보고하고 김어준방송 나가서 희희덕 거리더니 꼴 좋네요 그리고 평택은 자기가 공천 줬으면 확실하게 밀어주던가요 딴지 조귝 김어준 눈치보는거 실시간으로 유툽에 짤로 파저 나갑니다 그리고 부산도 하정우는 왜 빼와서 초짜를 한동훈하고 대결하게 하나요? 가기는 이제성 차라리 나았어요
원본 출처: 클리앙 모두의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