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기 웹툰이나 만화를 정주행할 때 이런 황당한 경험을 해본 적 있나요? 한 대작이 완결되었을 때 정말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보통 만화 각 권마다는 편집자나 출판사의 코멘트가 붙어 있죠. 이런 코멘트는 독자들에게 다음 권을 기대하게 만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이 작품의 경우는 정말 달랐어요.

2권의 코멘트부터 뭔가 이상했습니다.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완전 좋아"라는 식의 코멘트가 붙어 있었거든요. 독자들도 처음엔 이게 무슨 농담이거나 오류인가 했을 겁니다. 하지만 이건 우연이 아니었어요.

그리고 마침내 최종권이 나왔습니다. 완결권에는 어떤 코멘트가 붙어 있었을까요? "텍사스 전기톱 대학살 4K 디지털 리마스터판 정말 좋아해!"라는 코멘트였습니다. 독자들은 이 순간 깨달았을 거예요. 이건 우연이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성 있게 진행된 연출이구나 하고요.

처음부터 끝까지, 맨 처음과 맨 끝이 같은 주제로 딱 맞게 이어지는 수미상관(首尾相關)이었던 거죠. 하지만 정말 이게 의도된 연출이었을까요? 글쓴이의 의문은 극에 달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일관되게, 본 작품과는 전혀 상관없는 영화 광고 같은 코멘트를 붙일 리가 있냐는 거죠.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마지막 줄은 정말 절망적입니다. "죽어 ***"이라는 외침은 글쓴이의 극도의 답답함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완결을 앞두고 기대했던 독자의 감정이 이런 황당하고 이해 불가능한 코멘트들로 마무리되어버린 것, 그 허탈감과 분노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결국 이 글은 훌륭한 작품이었던 만큼 더욱 아쉬웠다는 심정을 담고 있습니다. 완결 과정에서의 이런 선택과 코멘트들이 정말 황당하고, 그래서 극도로 답답했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는 것 같아요.


📌 원문 발췌

2권 코맨트가 텍사스전기톱연쇄살인사건 완전좋아 최종권 코맨트 텍사스 전기톱 대학살 4K 디지털 리마스터판 정말 좋아해! 사실 수미상관이었 을리가 없잖아 죽어 타츠키

원본 출처: 루리웹 베스트

원문 첨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