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AI D램으로 대호황을 누리고 있는 상황을 보면, 가장 통쾌한 건 중국과 일본이 이 엄청난 대수혜를 제대로 못 받아먹는다는 거다.
먼저 일본을 보자. 일본은 반도체 시장에서 뛰어난 기술도 없으면서 치킨게임에 무리해서 참전했다가 비참하게 패배해버렸다. 이미 진작에 시장에서 완전히 나가떨어져서, 일본이 더 이상 위협이 되지도 않고 동정할 가치도 없을 정도로 초장부터 다리를 못 걸었다는 뜻이다. 그야말로 일본의 몰락이다.
그런데 중국은 상황이 좀 다르다. 중국은 ***의 기술을 훔쳐서 DDR4 개발에까지 성공했고, 중국 정부가 자금을 거의 무제한에 가깝게 지원해주면서 D램 공장을 대규모로 건설하고 산업화까지 달성해냈다. D램 산업이 신규 진출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분야라는 점을 감안하면, 중국이 엄청난 돈을 쏟아부어서 이를 해내버린 건 정말 대단한 도전이었다고 할 수 있다. 돈의 힘으로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여기서 치명적인 문제가 터져 나왔다. DDR5의 수율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데다가, 무엇보다 중요한 건 경쟁력 있는 HBM(고대역폭메모리) 양산에 완전히 실패했다는 거다. 만약 중국이 ***과 동등한 수준의 기술을 보유했었다면, 이 반도체 시장을 싹쓸어갔을 텐데, 결국 돈은 돈대로 엄청나게 낭비하고도 AI D램 수요의 대폭발이라는 황금같은 기회의 수혜는 아무것도 못 받게 된 것이다. 이건 정말 아이러니하다.
실제 수치를 보면 중국은 내수 시장 중심으로 매출 11조 원대, 영업이익 7조 원대 정도를 기록했다. 하지만 D램 사업 굴기와 산업화를 위해 들어간 투자 비용만 해도 수백조 원대에 달한다. 결국 중국은 엄청난 금액을 낭비하면서 한국은 그 틈을 타서 돈을 쓸어담고 있는 꼴이 돼버린 것이다. 그 와중에 일본은 이미 나가떨어진 지 오래고, 더 이상 경쟁 상대도 아니다.
반도체 산업에서 중국과 일본이 이런 꼴을 당하고 있을 생각을 하니까 정말로 기분이 상쾌하기 그지없다. 한국의 기술력과 집중력, 그리고 경영 효율성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 원문 발췌
- 중국, 일본이 이 대수혜를 못 받아먹는다는게 너무 좋음.
- 일본애들이야 지들이 ㅈ도 아니면서 치킨게임 참전했다가 ㅈ털리고 진작에 나가떨어져서 불쌍하지도 않고 위협감도 안느껴짐.
- 그런데 중국은 삼전 기술 훔쳐서 DDR4까지 만들고 중국 정부가 돈 무제한으로 지원해서 D램 공장 짓고 산업화까지 달성함.
- D램 산업 신규 진출 자체가 불가능한 일이었는데 그걸 돈으로 밀어붙여서 이루어냈으나 DDR5 수율도 안나오고, 무엇보다 경쟁력 있는 HBM 양산 실패.
- 같은 기술급이었으면 중국이 다 빨아갔을텐데 돈은 돈대로 쏟아붓고 AI D램 수요 대폭발 수혜는 하나도 못 먹는게 아주 그냥 신나 뒤질 것 같음.ㅋ
- 중국 내수 돌리기로 매출 11조, 영업이익 7조 정도 잡혔던데 D램 굴기에 들어간 돈만
원본 출처: 딴지일보 자유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