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께 물어보고 싶습니다. 내 가까운 사람이 제발 다른 건 몰라도 이것만은 지켜줬으면 좋겠다는 게 있으신가요?
저는 답변이 이거예요. '공공의 질서를 무너뜨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 질서를 새로 정립하는 건 둘째치고, 있는 질서라도 무너뜨리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정말 간절합니다. 특히 회사와 주로 나가는 여러 모임에서 규칙을 무시하는 사람들 때문에 고통받는 나날이 너무 많거든요.
처음엔 작은 규칙 하나, 둘 정도는 우습고 별 것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게 셋, 넷으로 늘어나다 보면 어느 새 그 물이 완전히 흐려져 버립니다. 아니면 흐리지 않게 유지하기 위해 몸부림 치는 사람들에게 정말 큰 고통을 주게 되는 거죠. 당연히 누군가는 "그까짓 것까지 하나하나 참견하려고?"라고 말할 수 있어요. 하지만 조직에 몸담고 사는 사람이라면, 조직이 조직이기 위한 기본적인 규칙들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게 제 확신입니다.
처음엔 하나하나를 그냥 내버려뒀더니 어느새 열까지 되었고, 이제 와서 하나를 지적하려니 열까지도 지적받지 않으며 살았던 관성의 반발이 너무 심합니다. 정말 막막하죠. 작은 것부터 시작된 규칙 위반이 어느새 조직의 문화가 되어버렸거든요. 이제 와서 질서를 다시 잡으려고 하니 저항이 정말 엄청납니다. 이게 바로 조직 문화가 한 번 흐려지면 되돌리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정말 처음부터 작은 규칙이라도 꾸준히 지켰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습니다.
📌 원문 발췌
형님들께서는 내 가까운 사람이 제발 다른건 몰라도 이것만은 지켜줬으면 좋겠다 하는게 있으실까요? 저는 ’공공의 질서를 무너뜨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거입니다. 질서를 정립하는건 둘째치고요, 있는 질서라도 무너뜨리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회사와 주로나가는 모임에서 룰브레이커때문에 고통받는 나날 중 든 생각입니다. ㅋ 작은거 하나, 둘은 우습지만 셋, 넷 그러다보면 어느 새 그 물이 다 흐려져있거나, 흐리게 두지 않기위해 몸부림 치는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게 됩니다. 뭐 그런거까지 하나하나 참견하려그래?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직에 몸담고 사는 사람이라면 조직이 조직이기 위한 규칙들은 지켜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하나하나 내버려뒀더니 열열이 됐고, 지금와서 하나 지적하려니 열까지도 지적
원본 출처: 클리앙 모두의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