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 허리디스크, 협착증 진단을 받았고 어깨 회전근개염증, 오십견까지 있다는 소견을 들었어요. 정말 답답했고 절망적이었죠. 하지만 이제는 컨디션이 최상이 된 지 얼마 안 되었습니다. 1년이 걸렸어요. 그 1년은 저에게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금은 옆으로 누워 자도 어깨가 아프지 않아요. 예전에는 어떻게 하든 통증이 있었거든요. 정말 기쁜 일입니다.

치료 과정은 정말 힘들었어요. 스테로이드주사를 맞아봤고, 스네피주사도 맞아봤고, 침도 맞아봤습니다. 일시적으로는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였어요. 그런데 조금 괜찮아지면 다시 웨이트를 시작했다가 어깨 통증이 심해져서 또 주사를 맞고... 이 악순환이 계속되었어요. 정말 지칠 정도로요.

어느 순간, 제 나약한 의지를 깨닫고 어깨 운동은 완전히 내려놓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선택이 가장 현명한 결정이었어요. 그 대신 등운동과 하체운동에만 주 3회씩 집중했습니다. 정말 힘들었지만, 건강이 최고라는 걸 깨달았거든요.

충분히 쉬고 회복에만 집중했고, 이제는 조금씩 어깨운동을 다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천천히 하지만 꾸준히입니다.

제가 1년간 겪으면서 배운 것들을 나누고 싶어요.

첫째, 주사치료는 절대 임의로 끊으면 안 됩니다. 의사가 정한 일정을 지키지 않으면 돈만 버리게 돼요. 정말 억울합니다. 둘째, 의사가 '1주일 후에 오세요'라고 하면 정확히 그 일정을 지켜야 합니다. 의사 지시를 따를 때 진짜 치료 효과가 있어요. 셋째, 자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핸드폰을 내려놓고 똑바로 누워 자는 것이 정말 중요하니까요. 넷째, 오십견은 빨리 낫는 질환이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나아지는 것 같아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다섯째, 등운동은 필수입니다. 등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 어깨 회복의 핵심이에요.

어깨 통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희망을 잃지 마세요. 분명히 나을 수 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견뎌내세요. 응원합니다! ♡


📌 원문 발췌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협착, 어깨 회전근개염증, 오십견 소견이 있었는데, 이제 컨디션 최상이 된지 얼마안되었어요. 1년걸린듯요~ 이제는 옆으로 자도 어깨가 안아픕니다. 스테로이드주사 맞아보고 스네피주사도 맞아보고 침도 맞아보고 살만 하면 또 웨이트하고 또 아프고 주사맞고 반복하다. 어느 순간 어깨는 내려놓고, 등운동, 하체운동을 주3회씩 했네요 흑흑. 건강이 최고다 하며 쉬었는데 이제는 조금씩 어깨운동을 끌어올리고 있답니다. 제가 겪어보니 주사치료는 내맘대로 끊으면 돈만 버린다는 것. 의사가 1주일후에 오세요. 하면 말 잘 들을 것. 잘땐 폰 내려놓고 똑바로 누워 잘 것. 어쨌든 오십견은 시간지나면 서서히 나아진다는 것. 등운동 필수. 어깨 통증 해방되는 날까지 포기하지마세요♡

원본 출처: 딴지일보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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