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래도록 권리당원으로 있어왔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 당이 저지르고 있는 헛발질들이 기가 막히다 못해 역겨운 상태입니다.

자신들의 욕망에 충실한 것을 뭐라 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최소한 금도는 지켰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 상황에 대한 분노를 표현하기 위해 거친 표현을 쓰고 싶은 충동을 억지로 순화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쩌면 저렇게 저와 같은 당원들을 수치스럽게 만들까요.

***가 *** 혁신당을 창당한다고 했을 때, 저는 그것이 옳은 결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 마음이 전혀 변하지 않았습니다.

제 마음이 변한 게 아니라, ***이라는 사람의 행동과 그 행동으로 드러나는 태도, 그리고 그 태도로 드러나는 철학이 저를 변하지 않게 만듭니다. 그의 철학과 태도가 변하지 않았고, 그를 바탕으로 드러나는 그의 행동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그를 지지했던 마음이 바뀔 이유가 있겠습니까.

***에 우수한 후보가 공천되었다면, 저는 갈등했을 겁니다. 하지만 *** 씨가 공천되는 순간, 저는 ***를 위해 애써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몸담은 당이 너무나 창피했습니다.

*** 씨는 어떤 존재입니까. 그는 과거 '사태'라 불리던 시절, 당시 권력자들과 그 추종자들이 ***를 죽이기 위해 온갖 술수를 썼을 때, 그 술수의 도구로 앞장서서 날뛰던 인물입니다. 윤석열과 김건희, 그리고 그들의 꼬붕들이 벌였던 모든 일들 속에서 *** 씨는 공론화와 고발의 첨병이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정치적 선택이 아닙니다. 이것은 '인간적으로' ***를 모욕하는 일입니다. 그가 치열하게 살아왔던 모든 생을 '부정'하고 '무시'하고 '조롱'하는 짓입니다. 그의 신념과 투쟁을 외면하고, 그를 괴롭히던 세력의 도구였던 자를 당의 후보로 내세운다는 것이 과연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정당이 할 수 있는 일입니까.

저는 다른 당원들의 깊은 생각을 모르고 하는 말이니, 주제넘은 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민주당원이라면 *** 씨의 공천에 모욕감을 느껴야 합니다. 그리고 ***를 지지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가 존경했던 어르신들께 창피하지 않은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과거의 지도자들을 존경하는 민주당원입니다. 그래서 저는 ***를 지지합니다.


📌 원문 발췌

제가 권리당원으로 있는 당의, 헛발질(사실, 선 넘은 행동)들이 기가 막히다 못해 역겨운 시간입니다. 자신들의 욕망에 충실한 걸 뭐라 할 수 있겠습니까만, 금도를 좀 지켰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솔직히, 쇠망치로 대가리들을 다 부숴 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억지로 순화해서 쓰고 있습니다. 어쩌면 저렇게 저를 수치스럽게 만들까요.) 조국 대표님이 조국 혁신당을 처음 창당한다 했을 때, 이런 글을 썼었습니다. 자유게시판 - 정치인 조국의 일어섬을 보며. 지금도, 저 때의 마음이 전혀 변하지 않았습니다. 제 마음이 변하지 않은 게 아니라, 조국이라는 사람의 행동과 그 행동으로 드러나는 조국이라는 사람의 태도와 그 태도로 드러나는 조국이라는 사람의 철학이 저를 전혀 변하지 않게 만듭니다. 그의 철학과 그의 태도가 변하

원본 출처: 딴지일보 자유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