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을 지역구는 기본적으로 진보진영에 유리한 지역입니다. 지난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54:46 정도로 승리했고, 대선에서도 진보 후보가 51%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여론조사 수치와 실제 투표 결과 사이의 괴리입니다. 지난 22대 총선에서 여론조사는 민주당 54.8%, 국민의힘 37.5%였으나 실제 결과는 민주당 54.23%, 국민의힘 45.76%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이 여조 대비 약 8% 상승한 것인데, 이는 여론조사에 잡히지 않는 '샤이 보수층'이 실제 투표에서 국민의힘을 선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여론조사에서 '모름' 또는 '응답거절'로 표시한 유권자들이 실제 투표에서는 보수진영을 지지한 셈입니다.

지역 여론조사의 최근 수치를 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24.3%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기에 샤이 보수층, 여조의 하우스이펙트, 그리고 보수진영 간 후보 분산 문제를 고려하면 보수진영이 최소 40% 이상을 확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수진영 내 주요 후보들 간 표 배분을 8:2 정도로 가정하면, 한 후보가 약 32%, 다른 후보가 약 8% 정도를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진보진영은 기본적으로 60% 정도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진보 소수정당이 3% 정도를 가져간다고 가정하면 진보 주류진영은 57% 정도로 계산됩니다. 진보진영 내 후보 분산을 고려하여 표를 나누면 한 후보가 약 34.2%, 다른 후보가 약 22.8% 정도를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표율이 55% 정도라고 가정했을 때, 최종 결과는 진보진영 주류 후보 34.2%, 보수진영 주 후보 32%, 진보진영 소수 후보 22.8%, 보수진영 소수 후보 8%, 기타 후보 3% 정도로 나올 것으로 예측됩니다.

다만 변수가 있습니다. 사전투표율이 매우 낮은 편인데, 이는 보수층의 사전투표 참여가 저조했음을 시사합니다. 현재 사전투표 개표 결과를 보면 진보진영 8 대 보수진영 2 정도의 비율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투표율이 60~65% 수준까지는 진보진영에서 충분히 유리한 환경이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만약 보수진영 후보들의 표 합이 45% 이상으로 나온다면, 진보진영 내 표는 7:3 정도로 나뉘어야 하는데, 현재 여론 추이상 보수진영이 40% 이상을 넘기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 원문 발췌

  1. 평택시 을은 기본적으로 민주당에 좋은 밭입니다. 지난 총선에서는 54:46 정도로 민주당이 이겼고, 22대 대선에서는 이재명 : 김문수 : 이준석이 51 : 39 : 9가 나왔습니다. 이준석 표를 대략 4:6정도로 가르면 (이준석 지지층은 기본적으로 보수층이긴 하지만, 경기 같은 진보 성향이 강한 쪽은 4:6정도로 나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대구나 부산으로 가면 3:7, 2:8정도로 보면 되겠죠) 이게 또 이재명 : 김문수는 다시 54.5대 44.5정도입니다. 즉 22대 총선과 21대 대선 모두 투표 구성원 차이는 크게 없다고 보면 됩니다.
  2. 여기서 뉴이재명 세력과  진보당의 강한 결집력과 최근에 여조 성향을 보면 그래도 진보진영과 보수진영을 대략 60대 40구도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3. 지난

원본 출처: 클리앙 모두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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