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대한민국은 강제투표 체계가 아닙니다. 당원이라고 해서 무조건 자기 당 후보만 찍어야 하는 법도 없습니다.

당원이 정말 반드시 자기 정당 후보만 투표해야 한다면, 투표를 굳이 비밀투표로 할 이유가 뭐겠어요? 투표는 헌법상 보장된 자유로운 의사표현입니다. 이건 이미 뉴명세력들의 커뮤니티에서도 당헌·당규와 법리적 해석을 통해 공유하고 있는 사실이더군요.

그럼에도 "***" 후보를 안 찍으면 "해당행위"라는 말이 나돈다면, 이건 원칙이라기보다는 특정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기 위해 프레임을 짠 것에 가깝습니다. 타 커뮤니티에서 사용할 논리를 개발하고, 감정적으로 자극하는 단어를 활용한 것처럼 보여요.

생각해보세요. 수개월간 특정 인물을 극도로 혐오하고 공격하던 세력들이 갑자기 그 인물의 지지자가 된 후보에 대해서만 "꼭 찍어야 한다", "안 찍으면 당을 공격하는 것"이라며 프레임을 짜는 모습 말입니다. 이건 모순 아닐까요?

민주당에 해가 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해당행위"라는 단어만큼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것도 없다는 점을 노린 전략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정말 이상한 건, 같은 논리를 자기들에게만 적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민주당에서 제명당한 인물에게 투표하자고 추진하면서, 민주당 정당 후보는 악랄하게 공격해왔습니다. 오래전부터 특정 민주진영 후보들을 조롱하고, 성적으로 희화화하고, 멸칭을 붙이고, 보이콧 운동을 벌였습니다.

역사적으로 대한민국의 범민주진영은 "큰 틀에서 서로 돕는 정서"가 있었습니다. 무소속이어도 지지했고, 다른 정당이어도 비례투표했고, 때론 전략적 양보도 했습니다.

따라서 누구를 찍든 범죄가 아닙니다. 소신껏 판단하여 투표하세요. 지지하지 않는 후보에 대해 걱정될 수는 있지만, 결국 우리는 내란세력 앞에서는 힘을 합쳐야 합니다. 당선된 후보가 범민주진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켜보고, 문제가 있으면 시민의 힘으로 책임을 묻고 바꾸면 됩니다.

만약 반대진영 후보가 당선되는 사태가 벌어진다면, 내부 분열을 부추긴 사람들이 그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 원문 발췌

‘해당행위’라는 무서운 용어에 투표를 두려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한민국 정당은 강제투표 체계가 아닙니다. 당원이라고 해서 반드시 자기 당 후보만 찍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당원이 무조건 자기 정당 후보만 찍어야 한다면 투표를 비밀투표로 할 이유도 없겠지요. 투표는 헌법상 보장된 자유로운 의사표현입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당헌·당규와 법리적 해석은 이미 뉴명세력들도 커뮤니티를 통해 서로 공유하며 알고 있더군요. 결국 “민주당 후보를 안 찍으면 해당행위”라는 말은 원칙이라기보다, 특정 후보에게 표가 가도록 만들기 위해 타 커뮤니티에서 사용할 논리를 개발하고 프레임을 짠 것 에 가까워 보였습니다. 정청래를 극도로 혐오하고, 정청래 픽은 반명이라며 수개월간 공격하던 뉴명세력들과 그들에게 동조하는 사

원본 출처: 클리앙 모두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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