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이 되는 마음이다. 나도 고양이한테 심하게 할퀴진 적이 있어서 무서워하는 편인데, 길에서 고양이가 보이면 좀 긴장하고 굳어도 그냥 조용히 피해간다. 소리를 지르지 않는다는 뜻이다.

근데 유독 문제가 되는 건 일부 어른들이다. 길을 가다가 개나 고양이, 비둘기 같은 동물을 보면 마치 큰일이 난 것처럼 비명을 지르고 호들갑을 떠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자기 공포심을 주변 사람들한테 다 드러내면서 말이다.

이해는 간다. 동물 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이 있는 건 사실이고, 그게 누군가에게는 진짜 무서운 거일 수 있다. 하지만 공공장소에서 그렇게까지 드러내야 할까? 주변 사람들도 놀라고, 그 동물도 깜짝 놀라고, 분위기만 어색해진다.

특히 어른이라면 자기 감정 정도는 조절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무서우면 그냥 조용히 피하면 된다. 굳이 큰 소리로 사람들 이목을 끌 필요가 있나. 진짜 답답한 부분이다.


📌 원문 발췌

공감 나도 고양이한테 심하게 할켜진적있어서 무서워하는데 길에서 고양이보이면 좀 굳긴해도 그냥 조용히 피해가지 소리 안지름.. 근데 꼭보면 개나 고양이 무섭다고 비명지르면서 호들갑떠는 애들이있음;;

원본 출처: 더쿠 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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