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 역대 최고가 찍은 쇠고기 대신 닭 선택"...시험대 오른 미국 경제
이란 전쟁 여파로 소 사육 비용이 치솟으면서 쇠고기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지난달 미국의 쇠고기 소매 가격은 1년 전보다 13% 올라 453g당 9.64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0년 중 처음 있는 일이다.
고기 가격뿐 아니다. 토마토 가격도 1년 전보다 40%나 폭등하는 등 신선 채솟값 전반이 크게 올랐다. 콘퍼런스 보드가 조사한 5월 미국 소비자 신뢰 지수는 93.1로 4월보다 0.7포인트 하락하며 3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는 물가 상승이 일반 소비자들의 심리를 얼마나 악화시키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소비자들은 지갑을 닫고 있다. 비싼 쇠고기 대신 닭고기로 눈을 돌리는 추세가 뚜렷하다. 주요 식료품점 CEO는 "지난 50년 중 고기 가격이 이렇게 높은 건 처음"이라며 "소비자들이 비싼 쇠고기 대신 닭고기로 바꾸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택 시장도 마찬가지다. 전쟁으로 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높아지자 미국의 주택 경기는 침체를 보이고 있다. 3월 미국의 '코어 로직 케이스-실러 주택 가격 지수'는 1년 전보다 0.7% 상승해 2월의 0.8%보다 더 둔화됐다. 대도시 집값도 20개 도시 중 절반이 내려앉았다.
미국 경제가 전쟁의 충격을 이겨낼 수 있는지에 대한 본격적인 시험대가 도래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 원문 발췌
"전쟁에 역대 최고가 찍은 쇠고기 대신 닭 선택"...시험대 오른 미국 경제 YTN 2시간 전 다음뉴스 .... 대신 닭고기로 눈을 돌리며 지갑을 닫고 있습니다. 소비자 심리 지수는 하락하고 대도시 집값도 20개 도시 중 절반이 내려 미국 경제 가 전쟁의 충격을 이겨낼 수 있는지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 하지만 이란 전쟁 여파로 소 사육 비용이 오르면서 쇠고기 가격 올라 소비자들의 마음은 편치 않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미국의 쇠고기 소매 가격은 1년 전보다 13% 오른 파운드, 453g당 9.64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토마토 가격도 1년 전보다 40%나 폭등하는 등 신선 채솟값 역시 많이 올랐습니다. 이처럼 고물가에 콘퍼런스 보드가 조사한 5월 미국
원본 출처: 클리앙 모두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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