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벌려놓고 마무리를 못할 수야 있습니다. 공약을 내세웠다가 못 지킬 수도 있지요. 그런 정도는 그냥 넘어갑니다.
하지만 최소한 한강버스 같은 대형 프로젝트를 망쳐놓고는 입을 닫고 넘어가는 시장은 안 됩니다. 그것도 모자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적 위상의 서울, 하루 유동 인구가 얼마인지도 감이 안 오는 강남 지하에 대형 지하철 공사를 시작했다가 대충 선거로 뭉개려 하고 있습니다.
공사 진행이 늦다고 하면 "민주당이 방해한다" "현 정부가 잘못했다"는 식으로 책임을 남에게 넘기는 모습이 계속 보입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시민의 안전과 목숨이 어떻게 선거판의 정치 게임으로 전락할 수 있단 말입니까?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봅시다. 만약 현재의 여당이 아니라 野黨이었다면, 야당 시장이었다면 우리나라 언론이, 검찰과 경찰이, 온라인 커뮤니티 여론이 이렇게 대충 넘어갔을까요? 보수 언론이 그따위 관대한 기사를 썼겠습니까? 원칙대로 돌변했을 것 아닙니까?
여당에 대해서라면 이렇게 관대하니, 설령 사고를 쳐도 대형 사고를 치는 겁니다. 로또는 사면 꽝으로 끝입니다. 하지만 도시의 리더는 잘못 뽑으면 진짜 꽝 터지는 게 서울시장입니다.
과거 삼풍백화점 붕괴, 성수대교 붕괴 같은 참사를 또 경험하고 싶습니까? 제발 입장을 바꿔놓고,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면서 판단해주세요. 책임 있게 일할 사람을 뽑는 것, 그것이 이 도시의 미래를 지키는 것입니다.
📌 원문 발췌
일 벌려놓고 마무리를 못할 수는 있습니다. 온갖 공약 내세우고 못 지킬 수는 있습니다. 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 하지만 최소한 한강버스 같은 일 벌려서 그렇게 만들고는 입을 닫고, 넘어가는 시장은 안 됩니다. 그것도 모자라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하루 유동 인구가 얼마인지도 감이 안오는 서울 강남 지하에 GTX 순살 공사를 하고도 대충 선거로 뭉개려고 보고 한 척 하는 시장, 빨리 공사 진행하지 않는 민주당 이재명 나쁜 놈이라고 나오는 시장 이게 말이 됩니까? 시민의 안전과 목숨이 어떻게 선거판의 정치 놀음으로 전락할 수 있습니까???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봅시다. 오세훈이 아니라 민주당이었다면, 박영선이었다면 우리나라 언론이, 우리나라 검찰과 경찰이, 커뮤니티 여론이 이렇게 대충 넘어갔을까요? 조선일보가 그
원본 출처: 클리앙 모두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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