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기반 소규모 독립언론에서 활동하는 기자의 한 마디 발언에 공권력이 빠르게 대응한 사건을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새로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한 익명 게시판 글쓴이는 이를 계기로 대형 언론사와 소규모 매체를 향한 당국의 대응 기준이 일관성 있게 적용되지 않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꺼냈다.

글의 요지는 이렇다. 기존의 대형 언론사들이 내보낸 기사들에서 사실 확인이 부실했다는 비판이 오랫동안 언론계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지속되어 왔다. 그러나 당국의 공식적인 입장 표현이나 규제 움직임은 상대적으로 소극적이었다는 관찰인 것으로 보인다. 반면 영향력이 훨씬 작은 유튜브 채널의 기자가 발언을 내놓으면 당국에서 곧바로 반응하는 모습이 두드러진다는 지적인 것으로 보인다.

같은 '허위 보도'라는 위반 행위에 대해 매체의 크기와 영향력에 따라 규제 강도가 달라지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자연스레 뒤따른다. 공정한 언론 감시라면 대형사든 소규모 채널이든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야 하지 않겠냐는 논리인 것으로 보인다.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관찰이 글쓴이의 핵심 불만인 것으로 보인다.

더욱 흥미로운 대비는 과거와의 시간 차인 것으로 보인다. 글쓴이가 언급한 것처럼, 이전에는 주요 신문사의 폐간까지 거론되었던 정치적 배경이 있다. 당시 기준으로 보면 허위 보도는 '매우 심각한 위반'이었다는 뜻인데, 그렇다면 왜 현재는 그런 강한 기준이 대형 언론사에 적용되지 않으면서, 동시에 소규모 매체에는 민감하게 반응하는가 하는 질문이 발생한다는 것으로 보인다. 강한 언론 규제 의지가 유지되고 있다면, 매체 규모를 차별 없이 적용해야 한다는 논리다.

온라인 커뮤니티의 댓글 섹션에서도 이러한 의혹이 반복적으로 드러난다. "선택적 대응", "이중잣대", "언론 차별" 같은 표현이 자주 나타나고 있으며, 공권력의 언론 감시가 정치적 지향성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특정 매체나 정치 진영에 더 유리한 규제가 이루어지는 것 아닌지 의심하는 댓글도 눈에 띈다. 같은 위반 행위라도 상대 진영 언론에만 엄하고, 우호적 매체에는 관대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는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의혹들이 정확히 어느 정도 객관적 근거를 가지고 있는지, 여러 사건들을 실제로 비교 분석했을 때 동등한 수준의 위반으로 평가되는지에 대해서는 더 정밀한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로 같은 기준이 일관되게 적용되고 있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은 공론장에서 계속 제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언론 감시 정책의 투명성과 일관성이 보장되지 않으면, 정책 자체의 정당성에 대한 의문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어떤 정권이든 공권력의 언론 대응이 정치적 판단에 따라 좌우된다는 느낌을 주면, 민주주의 기본인 언론의 자유를 훼손하는 것이라는 지적도 가능하다.


📌 원문 발췌

***은 그렇게 허위날조로 기사를 긁어대도 암소리 안하고 있다가 ***의 ***기자가 한마디 하니 아주 파르르 떠네요.

원본 출처: 딴지일보 자유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