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캠페인인데도 어느 파트를 플레이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게임이 된다는 평가가 나왔다.

***와 *** 파트로 나뉘는 캠페인의 완성도가 극명하게 차이난다는 지적인 것으로 보인다. 남북한의 지형과 건축물, 군사 시설을 압도적으로 세밀하게 구현한 비주얼 수준과는 반대로, 정치·군사적 배경 스토리가 거의 공허한 수준이라는 게 핵심 비판인 것으로 보인다. 게임의 최대 사건인 2차 한국전쟁도 북한의 명확한 침략 동기나 타겟이 설정되지 않은 것 같다고 한다.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라는 기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어렵다는 지적인 것으로 보인다.

한미 해병대 파트는 반대로 "개꿀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이 재미의 원천을 파고들면 생각보다 복합적인 것으로 보인다. AAA급 슈터 게임에서는 흔한 현상이지만, 현지 배경과 현지 캐릭터의 등장이 객관적인 스토리 완성도와는 별개로 그 국가 플레이어의 몰입도를 크게 끌어올린다. 주인공을 비롯한 한국인 캐릭터들이 벌이는 만담과 개그 러닝이 바로 그 "버프"라는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어는 이 케미와 현지 감정에 빠져 게임 구조의 미흡함을 자각하지 못하거나 용서하게 되는 메커니즘을 따른다는 분석인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흥미로운 건 자기 점검의 냉정함인 것으로 보인다. 케미라는 버프 요소를 제외하고 게임 구조와 스토리만 순수하게 분석해보면, 처음엔 느껴지지 않던 미묘한 부족함이 갑자기 드러난다고 한다. *** 캐릭터의 일대기와 전체 게임의 세계관, 스토리에만 집중해서 플레이하면 "이게 정말 무슨 게임인가"라는 의문이 생긴다는 의견인 것으로 보인다. 그와 대조적으로 *** 캐릭터의 활약과 2차 한국전쟁 영웅담에만 초점을 맞추면 게임이 충분히 재미있고 몰입감 있다고 느껴진다는 것.

같은 캠페인 콘텐츠를 플레이해도 어디에 초점을 맞추느냐에 따라 평가가 180도 달라진다는 분석이 눈길을 끈다. 이는 게임의 어느 부분이 강점인지, 어느 부분이 약점인지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한국인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작용하는 케미라는 버프를 걷어내고 게임의 기본 구조와 스토리만 마주했을 때, 설정의 공허함이 훨씬 명확해 보인다는 판단인 것으로 보인다.

최종 평가로는 캠페인만 플레이할 목적이라면 세일 기간에 3만~4만 원대 가격에 구매할 것을 추천한다는 의견인 것으로 보인다. 캠페인의 완성도가 파트마다 크게 차이나고, 한국인 플레이어를 강하게 공략하는 "버프 요소"가 두드러진 만큼, 정가로는 구매 후 아쉬움이 남을 여지가 있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 원문 발췌

개꿀잼이라 평가 받는 한미해병대 파트도 한국인 버프랑 주인공, ***하고 *** 병장이 만담 차력쇼로 쌉캐리한거지 그거 때고보면 미묘한 부분이 느껴지더라

원본 출처: 루리웹 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