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배우가 ***로부터 50억 원대의 거액 이적금을 제안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현금과 스톡옵션을 결합한 형태인 것으로 알려진다. 같은 기업에서는 ***에게 7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지며, ***과 ***도 유사한 수준의 조건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단시간 내 여러 스타를 동시에 영입하려는 움직임이 주목되는 이유다.

이 일련의 공격적인 인사이동 뒤에는 상장 전략이 있다. 해당 회사가 현재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상황에서, 수년 전 계약한 ***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를 앞두고 있다는 게 핵심인 것으로 보인다. 당시 200억 원대의 거액을 지급했던 이 회사로서는 상장 심사 과정에서 '슈퍼 IP'로 불리는 최고 급 스타의 잔류 여부가 기업가치 평가를 크게 좌우한다. 현 시점에서 다른 스타들을 집중 영입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스톡옵션을 계약금에 포함시키는 방식은 표면상으로는 모두에게 유리해 보인다. 스타들은 현금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미래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회사는 상장 후 주가 상승에 동반해 스타들이 부를 나누도록 함으로써 충성도를 높이려 한다. 그러나 이 구조엔 양날의 칼이 숨어 있다. 상장이 지연되거나 실패하면, 또는 상장 후 주가가 예상과 달리 하락하면 스타와 회사 모두 손실을 본다. 더 근본적으로, 이 구조가 작동하려면 상장 이후 지속적인 콘텐츠 수익 창출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

십여 년 전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유사한 패턴이 반복됐었다. ***을 비롯한 대형 엔터 회사들은 상장을 앞두고 유명 배우들을 대거 영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이들 회사는 상장을 위해 경쟁적으로 시장 표준을 훨씬 초과하는 수준의 계약금을 스타 배우들에게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상장 후 실질적인 콘텐츠 사업 수익이 뒷받침되지 않았고, 결국 십수 년이 지난 지금 이들 회사는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전부 폐기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거액의 계약금을 받으며 입사했던 수많은 스타들은 모두 떠나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이 같은 구조가 극히 제한된 인물들의 몸값만 과도하게 팽창시킨다는 점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전반적인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이런 와중에도 상장을 목표로 하는 소수의 대형사가 시장 표준을 무시하는 거액의 계약금을 제시하면, 나머지 중소 기획사들은 더욱 경쟁력을 잃게 되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한 업계 인사는 이를 '상장을 위한 치고 빠지기'로 평가했으며, 지속적으로 산업 생태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원문 발췌

소속사 ***이 배우 ***에게 최소 50억 원(+@) 상당의 전속 계약금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금과 스톡옵션 권리를 부여하는 형식의 계약이다.

원본 출처: 더쿠 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