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네덜란드의 행보가 16강 탈락으로 끝날 수 있다는 관측이 팬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조별리그 단계에서 보인 전술적 선택이 이를 뒷받침한다는 평가다.

수비 잠금 전술의 악영향

조별리그에서 네덜란드는 뒤처진 상황을 만회하기보다는 현재 주어진 상황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특히 일본전에서 선제당한 이후 수비 블록을 일찍 내려 잠그는 전술을 펼쳤다는 평가로, 이를 팬들이 '쫄보 전술'이라 부르는 반응이 나온다. 이 보수적 접근이 공격 전개를 크게 제약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으로 보인다. 상대팀이 수비를 좀 더 높게 올린 상황에서도 네덜란드는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는 평가다.

중원 활용 부재와 헤딩 의존

더 근본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것은 중원 활용의 부재다. 이번 대회 네덜란드는 공격을 전개할 때 중앙 미드필더를 경유하는 빌드업 대신, 측면으로의 크로스와 세트피스 헤딩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 반다이크 같은 공중볼 강자들이 스쿼드에 있던 시절과는 달리, 현 선수단으로서는 이 전술의 성공률이 떨어진다는 분석인 것으로 보인다. 상대팀이 수비 블록을 낮게 내려도 중원에서 돌파구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되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흥미로운 점은 이런 약점이 새로운 것이 아니라는 평가다. 2026 월드컵을 앞두고 네덜란드가 치러진 친선경기들에서도 같은 전술적 패턴과 한계가 반복되었다는 분석으로, 이번이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 구조적 문제라는 관측인 것으로 보인다.

체코전과의 비교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맞붙은 체코의 경기력이 비교 대상이 된다. 팬들 사이에서 체코가 네덜란드보다 더 위협적인 공격을 펼쳤다는 평가가 많다. 중원을 적절히 활용한 측면 공략과 빠른 템포의 공격 전개가 네덜란드보다 훨씬 두드러졌다는 의견으로, 이는 현재 네덜란드 전술의 한계를 간접적으로 드러낸다는 반응인 것으로 보인다. 같은 조에서 나온 팀들의 공격력 차이가 이를 잘 보여준다는 지적이 나온다.

32강 대진의 의미

32강(16강)에서 마주칠 가능성이 높다는 브라질과 모로코는 모두 역습의 속도와 피지컬 강도에서 최상위권에 속하는 팀들인 것으로 보인다. 이 두 팀 모두 네덜란드의 현 수비 중심, 측면 크로스 의존 전술을 정면으로 공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빠른 템포의 역습 공격으로 네덜란드의 보수적 수비 전개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측면 크로스와 헤딩에만 의존하는 공격 방식으로는 이들의 강도를 따라잡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인 것으로 보인다.

16강 탈락 현실성

결국 조별리그 통과 자체가 주요 성과가 되는 시나리오도 현실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네덜란드가 '32강까지만 간다'는 표현이 심심찮게 들리는 이유다. 중원 활용 실패와 공격 전술의 경직성이 토너먼트 단계에서 더욱 도드라질 것이라는 관측으로 보인다. 전술적 변화 없이는 브라질이나 모로코 같은 강팀을 상대로 돌파를 만들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인 것으로 보인다.


📌 원문 발췌

하는 꼬라지 보니 감독이 말아먹네요 쫄보전술.. 일본에 쫄아서 일찍 잠그고 중원 이용이 전혀 안되고. 공격도 전혀 무디고 그냥 헤딩전술 솔직히 우리나라랑 했던 체코보다 위협적이지가 않네요.

원본 출처: 클리앙 모두의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