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스닥이 폭락했다. 이것은 단순한 기술주의 조정이 아니다. 여러 경제적, 정치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현 시점에서 시장이 왜 이렇게 반응하는지를 이해해보자.
첫 번째 원인: 비농업 고용지수의 예상 이상 호조
최근 발표된 비농업 고용지수가 예상보다 좋았다. 일반적으로는 긍정적인 경제 신호이지만, 현 상황에서는 다르다. 강한 고용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높인다. 금리가 오르면 어떻게 될까? 고성장을 추구하는 테크기업들의 채무 부담이 늘어난다. 미래 이익의 현재가치가 떨어진다. 투자 수익률도 악화된다. 이것이 나스닥 폭락의 신호탄이 되었다.
두 번째 원인: 해결되지 않는 물가 불안정
미국의 물가 문제가 여전히 심각하다.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공급망 문제도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에너지 가격의 변동성도 크다. 이런 상황에서 연준의 금리인상 필요성은 점점 높아진다.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질수록 시장은 불안해진다. 투자자들은 자산을 재평가하고, 주식에서 자금을 빼낸다.
세 번째 원인: 정치적 긴장과 종전 협상의 현실화
트럼프 행정부가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략이 있다. 바로 종전이다. 최근 여러 신호들이 이를 시사한다. 이란 내 우라늄 중국 저장소 관련 협상이 진행 중이다. 미국이 이란에 부과한 제재와 자산 동결 해제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강화하는 것도 마지막 협상 카드로 보인다. 이런 정치적 긴장은 글로벌 유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네 번째 원인: AI 산업 버블 붕괴 공포
지난 몇 년간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투자 열풍은 거세었다. 테크 대형주들이 AI 관련 밸류에이션으로 급등했다. 금리가 오르면 어떻게 될까? 고성장 기업의 매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시장 참여자들은 AI 버블이 붕괴하면 어쩌지 하는 공포에 사로잡혀 있다. 이것이 나스닥 폭락의 핵심 원인이다.
향후 전망: 종전 신호인가?
흥미로운 점은 유가가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종전 가능성을 예상하는 시장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종전되면 지정학적 리스크가 사라지고 유가가 내려갈 것이라는 시장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주말 사이 종전 가능성이 다소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상황이 계속되더라도 월요일 장의 폭락이 심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 근거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측이 틀릴 수 있으니 상황을 지켜보며, 동시에 모두 함께 기도하는 마음으로 월요일을 맞이해야 할 것 같다.
📌 원문 발췌
- 비농업 고용지수 호조로 금리인상 가능성 우려
- 물가 안정 안되는 전장 이슈 지속 ==> 결국 금리인상과 공급망 물가 상승 지속 ==> 테크기업 투자위축 등에 대한 우려 ==> ai 산업 버블 붕괴 촉발 공포.
- 트럼프의 금리인상 없는 타개책은 딱 하나 : 종전
- 이란 내 우라늄 중국 저장 시사
- 미국내 제재 이란 자산 동결 해제 가능성 시사 (백악관 관료)
- 호르무즈 봉쇄 강화 : 마지막 협상용 푸쉬
- 악화된 여론과 금일 미 금융시장의 폭락 장세
- 반면 유가는 하락세 : 종전을 예상한 것인가? 주말 사이 종전 가능성 다소 높아진 것으로 추측할 만한 근거들. 설사 현 상황 지속되어도 월요일장 종가기준 폭락은 제한적일 여러 근거또한 있으니 지켜보며, 동시에 기도 합시다.
원본 출처: 딴지일보 자유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