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나라 룬팩토리는 스타듀밸리의 원조인 목장이야기의 파생작으로, 농사, 전투, 연애 요소를 모두 포함한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게임 속 캐릭터들과 연애하고 결혼할 수 있으며, 동성 결혼도 가능하다. 처음에는 평화로운 일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보이지만,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예상치 못한 반전을 경험하게 된다.
게임의 프롤로그에서 플레이어는 남캐 또는 여캐 중 하나를 선택하는데, 선택하지 않은 쪽의 캐릭터는 게임 진행 중 주인공을 방해하는 빌런으로 등장한다. 처음엔 이 캐릭터가 단순한 악역이라고 생각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그의 정체가 밝혀진다.
사실 주인공과 선택하지 않은 캐릭터는 소꿉친구이자 서로 좋아하는 약혼자였던 것. 그런데 주인공은 기억상실 상태에서 게임을 시작했기 때문에, 소꿉친구를 인식하지 못한 채로 다른 캐릭터와 연인 관계를 맺게 된다. 즉, 주인공은 자신의 약혼자가 있으면서도 기억 상실로 인해 모르고 다른 사람과 연애를 하게 되는 셈이다. 소꿉친구 역시 기억상실이라 주인공을 알아보지 못했고, 두 사람은 나라를 구하는 방식이 달라서 대립하게 된다.
게임 후반부에 이르면 주인공과 소꿉친구 둘 다 기억을 되찾는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소꿉친구가 죽게 되고, 주인공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 소원을 이루는 물건을 사용해 소꿉친구를 살려낸다. 소꿉친구가 부활해 주인공의 마을로 오지만, 주인공이 다가가려 해도 소꿉친구는 거절한다.
소꿉친구의 거절 이유는 주인공에게 연인이 있기 때문. 연인이 없어도 주인공 주변에는 매력적인 사람이 많은데, 설령 자신의 기억을 잃었다 해도 주인공을 괴롭혔다는 죄책감으로 자신에게는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사실 소꿉친구는 주인공을 여전히 사랑하지만, 거리를 둘 수밖에 없다.
이 장면은 게이머에게 명확히 드러나며, 특히 주인공이 다른 사람과 결혼하기로 선택했을 경우 소꿉친구가 주례를 보게 되는 전개가 나온다. 이것이 바로 NTR을 당한 사람의 심정을 정확하게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다. 약혼자였던 사람이 다른 누군가와 결혼식을 올리는데, 자신이 주례로 서서 축하해야 하는 상황이란 게임이 얼마나 정교하게 플레이어의 감정을 자극하는지 보여준다.
📌 원문 발췌
용의 나라 룬팩토리란 스타듀밸리 원조게임인 목장이야기 파생작인 게임 농사 + 전투+연애가있는 게임으로 이 캐릭터들과 연애 및 결혼(동성 혼 가능)이 가능한데 스토리 진행하다보면 중반부에 캐릭터와 연인관계를 맺을 수 있음 그리고 동시에 스토리 떡밥이 풀리는데 주인공은 기억상실인 상태 프롤로그에 주인공으로 선택 안했던 쪽은(남캐 여캐 중 선택) 주인공 방해하는 쪽으로 나와서 빌런인가 싶었지만 사실은 주인공들은 소꿉친구 + 서로 좋아하는 약혼자였음 이 스토리가 다른 캐릭터들과 연인관계 해금된 이후에 나옴... 즉 주인공은 좋아하는 약혼자가 있음에도 기억 잃은 후 딴 사람과 연인관계가 됐다는거... 그리고 주인공과 소꿉친구쪽 둘다 기억상실이라서 서로 못알아보고 주인공과 소꿉친구 둘의 나라 구하려는 방식이 달라서 주
원본 출처: 루리웹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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