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면접을 앞두고 있는 한 학생의 학생부 기록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학생부에 기록된 내용을 보면, 학급 부반장임에도 불구하고 담임선생님의 평가가 상당히 신랄하다. "학급부반장으로서 자신의 역할에 대한 인지를 못하였는지 하급을 위한 봉사정신보다는 자신의 앞날을 위해서만 학교생활을 하는 듯한 모습이 보여 안타까운 학생"이라는 표현으로 시작한다.
더욱 구체적인 지적 사항들이 이어진다. "아직까지는 리더로서의 자질이 부족해 보여 앞으로 많은 자기 반성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이라며, "모든 일에 소극적이며 협력학습 활동에 참여하는 활동이 미약해 보임"이라고 기록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생활지도 관련 내용이다. "점심시간 교실 창문밖으로 종이쓰레기를 버린 사건의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밝히지 않아 학급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드러나게" 되었다는 것. 담임선생님은 "수차례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자수하고 잘못된 행동에 대해 반성할 줄 아는 것이 진정한 리더로서의 자질"이라고 우회적으로 이야기했으나, 이 학생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 싫어하는 경향이 있음"이라고 평가했다.
규칙 준수 측면에서도 문제가 있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하라는 이야기를 하루에도 수차례 들으면서도 실천하지 않는 준법정신이 다소 결여된 모습이 보임"이라고 기록했고, "매일 아침 휴대폰이나 태블릿을 제출하고 필요할 때 사용을 허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가끔은 제출하지 않고 가방에 보관하며 사용하다 적발이 되는 등 규칙준수에 다소 어려움이 보임"이라고 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팩폭인 건가...?"라며 놀라워하는 반응부터 "역시 이런 애들만 들어가는 게 육사인 건가...?" 하는 의문, "보아하니 붕짜라붕짜 같은"이라는 비판까지 다양한 댓글이 달렸다. 한편 "담임쌤 애국하셨고 홧팅!!"이라며 정직한 평가를 내린 선생님을 응원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 원문 발췌
"학급부반장으로서 자신의 역할에 대한 인지를 못하였는지 하급을 위한 봉사정신보다는 자신의 앞날을 위해서만 학교생활을 하는 듯한 모습이 보여 안타까운 학생임. 아직까지는 리더로서의 자질이 부족해 보여 앞으 로 많은 자기 반성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모든 일에 소극적이며 협력학습 활동에 참여하는 활동이 미약해 보일, 점심시간 교실 창문밖으로 종이쓰레기를 버린 사건의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밝히지 않아 학급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드러나게 된, 수차례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자수하고 잘못된 행동에 대해 반성할 줄 아는 것이 진정한 리더로서의 자질이라고 우회적으로 이야기를 하기도 하였으나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 싫어하는 경향이 있음. 코로나 19로 인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하
원본 출처: 딴지일보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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