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래된 국산 전자제품을 하나씩 모으고 있는 ***입니다.

이번에 운 좋게 1962년 국산 전자회사 T-801-2S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구했습니다. 당시 *** 에서 만든 초창기 트랜지스터 라디오 모델이죠. 지금은 유명한 대기업이 되었지만, 60년대에는 이런 전자제품들을 만들던 회사였습니다.

모델명은 T-801-2S이고, 뒷면 표기를 보면 8-TRANSISTOR / 2-BAND / 2 SPEAKER라고 쓰여 있습니다. 중파(MW)와 단파(SW)를 모두 수신할 수 있는 2밴드 라디오이고, 이름 그대로 스피커도 양쪽에 두 개 들어간 모델이라 전면 디자인이 정말 독특합니다.

흥미롭게도 이 모델은 진공관 모델이었던 A-603-2S의 금형을 그대로 재활용했다고 하네요. 가운데 다이얼 창을 기준으로 좌우 스피커가 배치되어 있고, 왼쪽에는 초기 국산 전자회사 특유의 마크가 붙어 있습니다. 지금 보면 작은 콘솔 오디오 같은 느낌도 납니다.

이 라디오가 정말 특별한 이유는 해외 수출품이었다는 점입니다. 뒷판이 영어로 쓰인 점이 인상적인데, 1962년 당시 *** 등 여러 국가에 수출했다는 신문기사도 있었어요. 60년대 초반 한국 전자제품의 국제 경쟁력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입할 때 한 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판매자 분이 건전지 케이스 마이너스 단자 스프링이 사라졌다고 미리 알려주셨어요. 다행히 남아있던 클립을 이용해서 스프링을 만들고 마이너스 단자에 납땜해주었더니 잘 작동합니다! 60년 넘은 라디오가 여전히 음성을 수신하고 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게 정말 신기합니다. 이런 빈티지 제품들을 복원하는 것도 참 매력적인 취미네요.


📌 원문 발췌

안녕하세요. 오래된 금성사 제품을 하나씩 모으고 있는 샤과쌤입니다. 이번에 운 좋게 1962년 금성사 T-801-2S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구했습니다. 지금의 LG전자, 당시 금성사에서 만든 초창기 트랜지스터 라디오 모델입니다. 모델명은 T-801-2S이고, 뒷면 표기를 보면 8-TRANSISTOR / 2-BAND / 2 SPEAKER 라고 쓰여 있는데 중파(MW)와 단파(SW)를 모두 수신할 수 있는 2밴드 라디오이고, 이름 그대로 스피커도 양쪽에 두 개 들어간 모델이라 전면 디자인이 독특합니다. 진공관 모델이었던 금성사 A-603-2S의 금형을 그대로 재활용했다고 하더라구요. 가운데 다이얼 창을 기준으로 좌우 스피커가 배치되어 있고, 왼쪽에는 초기 금성사 특유의 GS 마크가 붙어 있습니다. 지금 보면 작은

원본 출처: 클리앙 모두의공원

원문 첨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