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예쁘면 3개월, 성격이 좋으면 3년, 요리를 잘하면 30년간다는 말이 있다. 정말 희대의 멍멍이 소리 같지만, 실제로 결혼생활 20년을 지나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생각해볼 점이 많다.
물론 얼굴만 예쁘면 3개월 안에 정떨어지겠지만, 세 가지 케이스를 나머지 두 개가 평범할 때의 기준으로 보면 흥미로운 패턴이 보인다.
얼굴 예쁜 여자 (성격 무난, 요리 무난)
먼저 얼굴 예쁜 여자들의 결혼생활을 보면, 결혼 후 힘든 일을 거의 하지 않는다. 4~50대 이후의 여성들이 주로 일하는 식당 주방이나 육체적으로 고된 일터를 살펴보면, 젊었을 때부터 예뻤을 것만 같은 아줌마는 절대 찾아볼 수 없다. 당연한 결과다. 대부분 남편의 경제력이 좋고, 나이 들어서도 아름다운 아내에게 남자가 혹할까봐 바깥의 힘든 일은 절대 안 시킨다. 집안에서 여자의 위치는 거의 항상 여왕 포지션이다. 정말 오랫동안 한결같이 사랑받으면서 지낸다.
성격 좋은 여자 (얼굴 무난, 요리 무난)
성격 좋은 여자들은 맞벌이가 많아진다. 젊었을 때는 전업주부로 육아하기도 하지만 금방 복직한다. 성격이 너무 좋아서 남자가 점점 의존하게 되기 때문이다. 처음엔 남자가 아내를 딸처럼 일방적으로 사랑해주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너랑 나랑 동등하게 이 집안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무언의 압박이 생긴다. 집안에서의 포지션은 집안의 양쪽 기둥 중 하나가 되고, 남자는 거의 1대 1의 비율로 책임을 나눠 갖길 원한다. 가끔은 쪼잔하게 투덜거리기도 한다.
요리 잘하는 여자 (얼굴 무난, 성격 무난)
가장 극단적인 케이스가 바로 요리 잘하는 여자다. 남자에게 이런 아내는 나중에 어머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된다. 물론 남자는 절대 놓치고 싶지 않다. 뒤치닥거리도 잘해주고 집안일도 아주 잘하니까.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은 집 밖에 있다. 집에 있는 여자는 든든한 제2의 어머니일 뿐이다. 부자에게 시집간 요리 잘하는 여자들은 결국 집 안에서의 식모로 남고, 그렇지 않은 남자에게 시집간 여자들은 4~50대 이후로 식당 주방에서 자주 보인다. 집에서의 위치는 '없어서는 안될 기둥'이지만, 남편은 부인에게 나가는 돈을 굉장히 아까워하며 하나하나 터치한다.
20년 후의 결말
결혼한 지 20년쯤 지나보면 차이가 확연해진다. 얼굴 예쁜 아줌마들은 여전히 여왕 취급을 받으며 남편과 데이트하고 있다. 성격 좋은 여자들은 남편과 친구처럼 지내지만, 사랑이라기보다 우정과 가까운 포지션으로 관계가 정착된다. 그리고 요리 잘하는 아줌마들은... 정말 찬밥 신세다. 남편의 온갖 모진 말들을 견디며 살아간다.
📌 원문 발췌
얼굴이 예쁘면 3개월, 성격이 좋으면 3년, 요리를 잘 하면 30년간다는거. 진짜 희대의 멍멍이 소리같음. 물론 얼굴'만'예쁘면 3개월만에 정떨어지겠지.. 근데 세 케이스 전부 나머지 두개가 최악이 아닐 때 기준으로 보면
- 얼굴 예쁜 여자 (성격 무난, 요리 무난) -일단 여자가 결혼생활 중 힘든 일 안 함. 4~50대 이후의 여성분들이 주로 생활비를 벌러 나오시는 식당이나(사모 제외) 힘든 일 하는 곳들, 곰곰히 잘 생각해보면 키 크고 젊었을때부터 예뻤을 것만 같은 아줌마는 절대 찾아볼 수가 없음. 당연함. 대부분 남편의 능력이 좋고, 나이먹고도 아름다운 아내에게 남자가 꼬일까봐+힘든 바깥일은 절대 안 시키려고 함. 집안에서 여자의 위치는 대부분 퀸(=여왕) 포지션. 진짜 오랫동안 한결같이 사랑받음.
원본 출처: 네이트판 톡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