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장관 후보 청문회를 앞두고, 특정 온라인 커뮤니티에 후보자와 주변 인물들의 관계망을 정리한 글 1건이 올라왔다. 링크 28개를 동반한 이 글을 따라가다 보면, 조직폭력배 출신 두 인물의 의형제 관계가 기업 경영까지 이어지고, 그곳에서 또 다른 계보가 만난다는 구도가 드러난다고 전해진다.
출발점은 30년 전인 것으로 보인다. 1991년 ***에 ***호텔이라는 건물에서 두 조직 간의 집단 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한쪽 조직의 두목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에 가담했던 인물 A씨(이후 ***씨로 칭함)가 이 사건을 계기로 건달 세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고 한다.
비슷한 시기, 1990년 ***의 한 병원에서 또 다른 칼부림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의 두 파벌이 충돌한 것으로 알려진 이 사건에 소속되어 있던 인물 B씨(이후 ***씨로 칭함)도 이 경험을 밑거름으로 건달 세계에서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두 사람은 이후 ***와 ***에서 도박장과 대부업을 하면서 만난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나이대와 유사한 경력 배경 때문에 의형제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기업 경영으로의 확장은 ***라는 회사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A씨가 먼저 인수했던 이 회사는 자금 부족으로 2010년 B씨에게 경영권이 넘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B씨가 관심을 두고 있던 ***라는 기업을 A씨가 2016년 인수해 ***라는 그룹으로 키워나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두 기업 간에는 순환출자 구조가 형성되었으며, 이를 한 회사로 보는 시각도 제기되었다고 한다.
***그룹은 2019년 ***호텔 인수, 2020년 *** 인수 등으로 사세를 확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다른 인물 관계망도 존재한다. 2004년 ***의 한 로테이션바에서 판사 C씨(이후 ***씨로 칭함)와 D씨(이후 ***씨로 칭함)가 만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D씨는 25세로 추정되며 해당 바를 운영하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D씨의 그 로테이션바는 이후 폐업한 것으로 보이며, 직원 퇴직금 미지급 문제로 고발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C씨는 이 건을 변호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D씨는 중간에 일식집도 운영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4년 여성청결제 회사 ***를 창업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C씨는 정부 기관 선임행정관을 거쳐 국회의원이 된 뒤 재선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 경영은 순탄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2023년 파산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동업사였던 ***이 사무실을 가압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은 최근 주가조작과 로비 의혹의 중심에 있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흥미롭게도, 세 번째 계보가 여기서 교차하는 것으로 보인다. *** 대학 한방학과 교수 E씨(이후 ***씨로 칭함)는 2016년 ***를 설립했다고 한다. D씨는 같은 대학 같은 학과에서 석박사를 했으며(2025년 학위 취득), ***씨가 바로 D씨의 지도교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도교수가 D씨를 ***씨에게 소개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2018년, ***씨는 조명사업을 하던 ***에 사외이사로 선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 줄기의 계보가 여기서 만나는 것으로 보인다. 조직폭력 시대 두 인물의 기업 네트워크, 2004년부터 만난 법조인 관계자의 사업 궤적, 그리고 학계 인물—이 세 계보가 일부 교차하는 지점에서 청문회의 쟁점이 형성되고 있다는 게 커뮤니티의 관찰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확한 의미나 인과관계에 대해서는 여전히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 원문 발췌
***씨와 ***씨는 비슷한 연배에 비슷한 경력을 가지고 있어 의형제로 불리웠다고 합니다. ***씨는 2018년 조명사업을 하던 ***의 사외이사에 선임됩니다.
원본 출처: 클리앙 모두의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