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산 노트북이 고장 나면서 새 기계를 찾게 된 한 누리꾼이 시장 현황에 놀라고, 결국 반품 단순판품으로 돌아섰다는 경험담이 나왔다.
신제품을 둘러본 결과는 충격이었다고 한다. 2026년 노트북은 어느 정도의 사양이든 기본값이 300만원대라는 뜻이었다. AI 기능 추가, 고사양 칩셋 탑재를 이유로 진입장벽이 눈에 띄게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당초 신제품 구입을 고려했던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가격대였던 셈인 것으로 보인다.
결국 선택한 것은 ***의 반품 단순판품 노트북이었다. 울트라 7 255H 칩셋(2025년 출시), 메모리 16GB, 저장소 512GB, 14인치 OLED 터치스크린이라는 스펙으로 168만원에 구매했다고 한다. 지금 시세를 보면 같은 사양이 200만 원대 초반에서 230만 원대 초중반 범위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전해진다. 할인폭은 30~60만원대로,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가격 차인 것으로 보인다.
흥미로운 점은 울트라 7 255H가 '전전세대'는 아니라는 점인 것으로 보인다. 2025년 신규 칩셋이므로 '한 세대 전' 수준이며, 오늘날 대부분의 일상 작업—문서 편집, 웹 브라우징, 간단한 영상편집—에서는 충분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2026년 최신 칩셋과의 성능 격차는 실제로는 작지만, 가격 격차는 상당히 크다는 역설이 생긴다.
다만 리스크는 명확한 것으로 전해진다. A/S 기간이 2월에 만료되었다는 점, 그리고 키보드에 얼룩 자국이 남아 있다는 외관 하자가 그것으로 보인다. 반품·중고 제품이기 때문에 제조사 공식 A/S 수혜를 받을 수 없다는 뜻인 것으로 보인다. 문제가 생겼을 때 수리비를 전액 자비로 부담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키보드 얼룩은 사용 중 점진적으로 늘어날 수도 있고, 지금은 견딜 수 있는 수준이더라도 나중에 눈에 띌 수 있다는 점이 우려스럽다.
가격과 리스크를 저울질할 차례다. 3060만원의 할인은 분명 매력적이지만, A/S 소멸과 외관 불량이 함께 따라온다. 노트북이 고장 나면 수리비는 수십만 원 단위로 날아간다. 만약 첫 해 안에 화면이나 키보드 관련 문제가 터진다면, 할인받은 금액을 모두 집어넣어도 모자랄 가능성이 있다. 반면 건강하게 34년을 버틸 수 있다면, 할인 덕분에 장기적으로 이득을 본 셈이 된다. 결국 제품 개별 운과 사용 패턴이 좌우하는 거래인 것으로 보인다.
구매자 입장에서 마음이 불안한 이유는, 선택이 순수 논리가 아니라 필요와 타협의 산물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300만원을 낼 수 없었고, 새 기계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 사이의 공간에서 반품 상품이 들어찼을 뿐인 것으로 보인다. 객관적으로 따진다면 스펙은 충분하고, 가격은 합리적인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A/S 공백과 외관 결함은 실제 리스크이며,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 변수인지는 개인의 노트북 사용 패턴과 기계 운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만은 피할 수 없다.
📌 원문 발췌
2026년 버전은 죄다 300만원이 기본이더만요. 반품이라도 중고인거고 한세대 전인데 현시점에서 이 가격에 잘한건지 그게 좀 알쏭달쏭 합니다.
원본 출처: 클리앙 모두의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