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최근 이런 지적이 나온다. 진보진영에서 마주하는 문제가 보수 정치와의 대결이 아니라, 자신들의 진영 내에서 비롯된다는 주장인 것으로 보인다. 색깔만 다를 뿐 혐오가 혐오를 낳는 싸움의 반복으로 읽혀온다는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는 이렇게 분석된다. 특정 이슈가 터질 때마다 올라탓다고 지적되는 세력과, 그에 맞서는 다른 세력이 끝없이 대립하는 구도인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의 감수성을 강조하는 주장과 그로 인한 누군가의 진흙탕 강등이 반복된다.
한 누리꾼은 "색깔만 다른 혐오종자 둘이 끝나지 않는 혐오 싸움만 반복하게 된다"고 표현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같은 진영에 속한 세력들이 연대하기보다 서로를 '기생'하는 존재로 보게 된다는 의미다.
정치적 대의를 함께 추구해야 할 세력들이, 특정 이슈 접근의 차이로 상호 신뢰를 잃는다. 이는 의견 충돌을 넘어 진영 차원의 응집력 약화로 이어진다는 분석인 것으로 보인다.
공인이 관련된 이슈가 터질 때마다 비슷한 패턴이 반복된다고 지적된다. 특정 관점에서 도덕적 우위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피해자의 감수성을 중심으로 한 접근과 표적 인물의 극단적 비판이 교차한다.
이렇게 되면 공론장의 문법 자체가 '누가 더 큰 피해자인가'로 축소되기 쉽다. 정치적 지지층 확대보다는, 특정 관점에 동의하지 않는 세대의 이탈이 불가피해진다는 우려다.
특히 젊은 남성 세대(20~30대)의 진보진영 이탈이 주목된다. 이들을 강압적으로 '누르거나' 억압으로 봉합하려는 시도가 역효과를 낳는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정치는 결국 표와 광장의 논리이기 때문에, 특정 세대가 점점 거리를 두게 되면 어떤 억압적 조치도 그 추세를 돌이킬 수 없다는 지적인 것으로 보인다. 공론장과 정치 현장에서 자신들의 목소리가 배제된다고 인식하는 과정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 선거 결과들이 이를 방증한다고 지적된다. 서울시장 선거나 지난 정권 말기 선거에서 보수 정치인들의 약진은 진보진영의 내부 갈등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인 것으로 보인다.
한 누리꾼은 "보수 진영의 정치인들이 그 틈새를 귀신처럼 파고든다"고 표현한 것으로 전해진다. 진보진영 내 혐오 대 혐오 싸움이 심화될수록, 이를 대외적으로 공략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진다는 뜻인 것으로 보인다.
진보진영의 약화는 곧 보수 진영의 기회가 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 이런 악순환이 계속되면 같은 패턴의 반복은 불가피해질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진보진영이 내부 갈등을 진정시키고 정치적 결집력을 찾지 못한다면, 특정 세대의 이탈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점인 것으로 보인다. 그 진공 속에 보수 정치가 더욱 강해지는 방정식이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다.
공론장의 '흑백 논리'가 아닌, 정치적 현실성의 복잡성을 인정하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모아지고 있다.
📌 원문 발췌
색깔만 다른 혐오종자 둘이 끝나지 않는 혐오 싸움만 반복하게 됩니다. 진짜 적은 진보진영 내에 존재해요. 그 혐오는 진보진영에 기생해서 힘을 낼 수 없게 만들겁니다.
원본 출처: 클리앙 모두의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