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뮤지컬 '***' 캐스팅을 둘러싼 인맥 의혹으로 촉발된 명예훼손 분쟁을 다시 언급한 연예인이 고소를 취하한 결정을 후회한다고 최근 팬 플랫폼에서 밝혔다. 법정에서 입증받지 못한 결백과 피할 수 없는 광고 손실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았던 당시 상황이 자세히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2022년 6월, 배우 ***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사리판은 옛말인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판"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이 당시 뮤지컬 ''의 캐스팅을 앞두고 있던 연예인 ***을 '***판'에 빗대는 것으로 받아들여졌고, 인맥을 통한 캐스팅 의혹이 제기됐다. 연예인과 제작사 ***은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진다.

배우 ***은 자신의 글이 저격이 아니라 장판과 매트리스를 판매하는 지인의 아버지를 돕기 위한 홍보물이 대중에게 크게 번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이 해명 이후에도 당사자는 공식적인 사과를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팬 소통에서 "난 사과를 받은 적이 없다"고 직접 언급한 것이 이를 증명한다.

그 와중 더 큰 문제가 터졌다. 당시 연예인이 출연한 다이어트 유산균 광고가 사건 발생 5일 만에 방영에서 내려갔다. 광고주는 논란의 중심인 인물과의 계약 유지를 브랜드 리스크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광고 계약이 파기되면서 연예인은 위약금 3배를 물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진다.

고소를 취하한 실제 이유가 여기 있다. 연예인은 당시 상황을 "고소하는 방식으로 무죄를 밝히지 않으면 위약금 3배를 내가 물어야 한 것으로 전해진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법적 정의보다는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현실적 선택이었다는 의미다. 명예훼손 고소를 철회하는 대신 광고사와의 위약금 면제 조건을 얻어내는 것이 유일한 방편이 된 셈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고소의 취하는 또 다른 차원의 문제를 낳았다. 법정에서의 명확한 판단 없이 분쟁이 종료되면서, 연예인은 공식적인 사과나 해명의 책임도 함께 얻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금도 자신에게 붙은 '***판'이라는 별명 때문에 후회한다고 밝힌 점이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광고사도 손실을 입었다. 여름 시즌 메인 광고 기간인 6월을 온전히 활용하지 못한 광고사는 그 손실을 관련자에게 물었고, 연예인이 그 대가를 지는 구조가 되었다.

사건은 결국 법정의 판단 없이 종료됐다. 연예인이 고소를 취하하면서 위약금 면제를 얻었지만, 법적 해명은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4년이 지난 지금도 남은 '***판'이라는 별명은 그 증거다. 이는 개인의 선택이라기보다 광고·계약·법이 교차하는 구조 속에서 비롯된 필연적 결과로 보인다. 결백 여부와 무관하게 경제적 손실 앞에서 법적 해명을 포기할 수밖에 없으며, 그 포기가 영구적인 명명의 흔적으로 남는다는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인 것으로 보인다.


📌 원문 발췌

난 사과를 받은 적이 없다. 고소를 취하했고 위약금을 물지 않게 됐다. 내가 그 일 지나서 가장 후회하는건 고소 취하한 것이다.

원본 출처: 더쿠 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