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게시글을 통해 알려진 사건은 먼저 저작권 주장부터 시작됐다. 의류·캐릭터 브랜드 ***는 특정 고양이 캐릭터에 대해 "저작권은 전부 우리 것"이라는 입장을 세웠다. 이 주장 아래 해당 캐릭터로 창작 활동을 해온 일반 창작자의 그림이 삭제되는 일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무런 사전 공지나 절차 없이.

당연히 피해 창작자는 반발한 것으로 전해진다. 온라인 게시판에 자신의 입장을 담은 글을 올렸다. 브랜드 ***의 일방적 저작권 주장과 그림 삭제에 대한 비판이었다. 그 글이 바로 *** 의 공식 계정 눈에 들어왔다.

기업 *** 는 침묵하지 않았다. 공식 계정에서 직접 댓글을 달았다. "어른 공경하셈"이라는 반박이었다. 일종의 훈계 톤으로 개인 창작자에게 응수한 것으로 보인다. 표면적으로는 설전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권력 차이가 명확한 것으로 전해진다. 개인 창작자 앞에 기업의 공식 계정이 나선 것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팔로워 수, 브랜드 신뢰도, 법적·경제적 자원 — 모든 게 다른 상황에서의 "대화"였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 의 공식 계정은 프로필 이미지를 그 창작자의 그림으로 바꿨다. 이것은 단순한 댓글 싸움이 아니었다. 누가 겨냥된 것인지는 충분히 명백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일반 개인을 기업의 공식 계정이 공개적으로 지목한 것이었다.

이 행위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그림을 자신들의 얼굴처럼 달아 놓은 것은, 기싸움을 넘어 "낙인 찍기"로 받아들여졌다. 개인을 망신시키기 위해 기업의 영향력을 쓴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창작자는 실명을 익명으로 지워도 충분히 특정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는 즉각 반발한 것으로 전해진다. 팬이든 일반 유저든, 누구든 이 행위를 "개인 공격"으로 봤다. 기업이 거느린 공식 계정의 권력을 개인 비판자를 압박하는 데 쓴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많은 댓글에서는 *** 의 이런 태도가 개인을 괴롭히기 위해 권력을 동원하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브랜드는 여론의 역풍을 맞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상황이 악화되자 *** 측은 사과문을 올렸다. 그런데 오히려 역효과를 맞았다. 온라인 반응이 "최악"이라고 묘사된 이유는 시간 순서에 있다. 도발 → 여론 악화 → 사과. 이 흐름 자체가 "여론을 보고 나서 반성한" 것처럼 읽혔다는 것으로 보인다. 진정성보다는 계산된 수습처럼 느껴진 것으로 보인다.

더 문제가 된 것은, 사과문을 올린 이후에도 프로필에 박제된 그림이 여전히 그대로 남아 있었다는 점이었다. 사과라는 말만으로는 이미 벌어진 상황을 되돌릴 수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 원문 발췌

어른공경하셈 하면서 프로필에 해당 사람의 그림을 올리는 개짓거리를 함

원본 출처: 루리웹 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