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화장품 브랜드가 최근 체험단 30명 모집 공지를 띄웠다. "더블 웨어 스킨 핏 쿠션"이라는 신상 제품인 것으로 보인다. 참가 조건은 아주 단순하다. 게시글 댓글에 원하는 색상을 선택해 기대평을 남기면 되는데, 이 쉬운 진입장벽 뒤에 생각보다 까다로운 조건들이 숨어 있다.
제품 자체는 에어리 텍스처로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는 쿠션인 것으로 보인다. 24시간 지속력을 보장하고 소프트 매트 피니시로 피부결을 정돈해준다고 한다. 특히 스킨케어 성분(엑토인, 나이아신아마이드, 시카)을 80% 함유한 포뮬라라는 점이 특징인데, 이는 요즘 유행하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트렌드의 전형적 구성인 것으로 보인다. 기초 기능을 메이크업 베이스에 녹인 접근인 것으로 보인다.
신청 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댓글에 원하는 색상(1N0 포슬린/1W1 본/2C0 쿨 바닐라)을 선택하고 제품에 대한 기대평을 써 올리면 된다. 당첨자는 7월 1일에 발표되고, 제품은 7월 7일 배송된다. 하지만 여기서부터가 핵심인 것으로 보인다.
제품을 받은 후 최대 기한인 7월 17일까지 후기를 작성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다. 단순히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지정된 뷰티 게시판 후기 섹션에 올린 후, 별도 제공되는 네이버 폼에 그 게시글 링크를 제출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당첨 정보 제공도 고지된 기한까지 완료해야 하고, 미제공 시 당첨이 취소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후기 작성 시 공정거래위원회 문구를 게시글 최상단에 삽입하는 것도 필수다. 제품 개봉 사진과 실사용 사진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이 조건들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다음 부분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런 협찬 이벤트의 가장 특이한 점은, 참여 허들은 낮은 대신 패널티가 상당하다는 구조다. 기한 내에 후기를 미작성하거나 미제출하면 "향후 이벤트 당첨제외 (블랙리스트에 등재)"된다는 조건이 명시되어 있다. 이는 그 브랜드의 향후 협찬 이벤트에 영구 초대 불가라는 의미다.
단순한 미제출만이 아니다. 후기의 "질"도 심사 대상이 된다. 성의 없는 3~4줄짜리 후기는 "기준 미달로 판단하여 블랙리스트에 등재"될 수 있다는 규정인 것으로 보인다. 필수 사진을 포함한 것으로 전해진다 해도, 최소한의 성의가 없다고 판단되면 역시 블랙리스트 등재 대상이 된다.
결국 이런 체험단은 "쉽게 참여하되, 약속은 확실히 지키라"는 구조인 셈인 것으로 보인다.
후기 제출자 중에서 우수 사례 5명을 추첨해 "퓨어 컬러 젤리 글로우 밤"이라는 제품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한다. 당첨자는 7월 20일 문자로 개별 연락받는다.
📌 원문 발췌
기한 내에 후기 미작성/미제출 시 향후 이벤트 당첨제외됨 (블랙리스트에 등재됨)
원본 출처: 더쿠 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