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진영 내에서 특정 인물들을 향한 배제 움직임이 누적되고 있다는 지적이 커뮤니티에서 제기되고 있다. 한 익명 게시판의 사연에 따르면, 같은 정치 진영에 속하는 여러 인사들이 특정 정치 세력의 지지자들로부터 '반***'이라는 낙인을 받아왔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거론되는 인물들을 보면, *** 전 대통령 시대의 핵심 참모였던 ***과 ***을 비롯해, ***, ***, *** 같은 정치인들이 포함된다. 이들은 모두 진보 진영, 특히 친문 계열 또는 그 주변부로 분류되는 인사들인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특정 정치 세력의 지지층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비판받고 배제되는 양상이 나타났다는 분석인 것으로 보인다.
배제 대상이 '적'이 아니었다는 역설이 주목된다. 게시글 작성자가 강조하는 지점은 이탈층의 성격인 것으로 보인다. 배제된 각 인물을 지지해온 사람들은 "작은 규모의 소수"가 아니었다는 것으로 보인다. 각각이 가진 지지자 네트워크는 상당한 규모를 갖추고 있었고, 이들 여러 인사의 지지층이 누적된다면 그 규모는 단순한 합산을 넘는다는 주장이 제시된다. 문제는 이 이탈층이 야권의 "적대 세력"이나 외부 진영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원래 같은 진영에 속했던 지지자들이라는 점인 것으로 보인다.
친문 계열의 정치 추종층, 범야권의 지지자, 특정 정치인의 팬덤 등이 각각 고유한 기반을 갖고 있었는데, 이들이 하나의 정치 목표 아래 통합되지 못하고 내부에서 분화·이탈하는 현상이 일어났다는 해석이 나온다. 낙인 찍힌 인물의 추종자들이 주류 지지층으로부터 소외되면서, 진영 내 결집력이 약해졌다는 식의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배제의 누적 구조가 눈에 띈다. 한 번의 낙인이나 배제에 그치지 않고, 여러 인물들이 지속적으로 배제되면서 각각의 지지층이 점진적으로 이탈했을 것으로 보인다. 원래는 하나의 진영으로 보이던 지지 기반이 실제로는 여러 개의 독립적인 지지층으로 구성되어 있었음이 드러나는 현상이라는 평가가 제시된다.
지지율 하락을 대하는 태도에서 모순이 두드러진다. 게시글과 관련 댓글들에서 지적되는 것은 책임 전가의 논리다. 지지층 이탈의 원인을 외부 정치 세력이나 언론의 탓으로 돌리려는 경향이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어떤 측에서는 "반*** 낙인을 받은 사람들을 지지하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면, 그들의 지지층도 다시 돌아올 여건이 줄어들지 않겠냐"는 식의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이는 배제 논리 자체가 지지층 재결집을 구조적으로 어렵게 만든다는 관찰로 해석된다. 낙인 찍힌 인물과 그 지지자들이 진영 내에서 복원될 수 없는 상태가 되면, 누적된 이탈은 회복 불가능한 손실로 남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배제와 이탈이 반복되는 악순환 속에서, 지지율 하락의 원인을 외부에서 찾으려는 태도가 정작 내부 분화의 근본 원인을 직시하지 못하게 만든다는 분석이 커뮤니티에서 나타나고 있다.
📌 원문 발췌
저 사람들 지지하는 집단 하나하나가 다 작은 집단들도 아니고 이집단 저집단 다 반*** 딱지 붙여서 쫒아내놓고 이제와서 지지율이 떨어지니
원본 출처: 딴지일보 자유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