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 대상이 위기에 몰렸을 때, 특정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기추자의 발언이 화제가 되었다. 그는 지지자들을 향해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다. 핵심은 이것이었다: 과거 유명한 정치인 ***을 비난하고 손을 놓은 것은 바로 지금 그를 그리워하는 시민들 자신이라는 주장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지금 현재의 지도자를 비판하고 지지를 철회하면, 나중에 또다시 후회할 것이고, 그 책임은 시민들에게 있다는 논리였다. 그는 지지자들에게 현 지도자를 그대로 지지하라고 촉구했고, 그렇지 않으면 "나쁜 것들"이라고까지 표현했다고 전해진다.
이 발언의 구조를 들여다보면 흥미로운 수사적 전략이 드러난다. 기추자는 과거의 책임감을 현재의 의무로 전환하는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마치 "그때 잘못했으니 이번엔 반드시 지지해야 한다"는 메시지인 것처럼 보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지지 대상에 대한 어떤 비판이나 의문도 "배신"과 동일시하는 논리를 전제한다. 즉, 지지층 내에서 불만이나 의심을 표현하는 것 자체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보인다.
이 수사 전술의 가장 중요한 메커니즘은 죄책감 레버리지라고 할 수 있다. 과거의 실패와 후회를 들먹이면서, 지금 이 순간에 누구를 무조건 지지해야 한다는 것을 일종의 도덕적 의무처럼 만드는 방식인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여기에는 논리적 비약이 있다. 과거를 반성하고 학습하는 것과 현재를 비판 능력 없이 지지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전자는 성찰과 성장이지만, 후자는 이성적 판단 능력의 포기를 의미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원문 작성자는 이 발언에 대해 신랄하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기추자의 행동을 "죽여달라고 짖는 개"에 비유하면서, 지지층 내 비판 세력을 압박하고 격렬하게 비난하는 방식이 결국 신뢰만 깎아내릴 뿐이라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그는 기추자가 특정한 권력 세력의 지시를 받는 것은 아닐까 의심하면서, 이런 내부 압박과 "숙청"의 방식이 실제로는 조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지지 진영 내에서 이런 결속 압박 수사가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의문의 여지가 있다. 비판을 봉쇄하고 무조건적 지지를 강요하는 방식은 건강한 정치 논의를 막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피로감과 회의감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되곤 한다. 지지층의 자발성이 죄책감이나 두려움에 기반할 때, 그 지지가 얼마나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특히 외부 압박이나 강요에 의한 결속은 시간이 지날수록 내부 갈등과 이탈을 낳을 수 있다는 점은 역사 속 여러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추자의 발언은 역설적으로도 보인다. 지지자들의 단결을 강조하면서도, 동시에 비판적 목소리에 대한 수용 불가 입장을 드러냄으로써, 내부 갈등을 심화시킬 여지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치 '나와 다른 생각을 하면 우리 편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셈인데, 이것이 과연 진정한 의미의 정치적 결집일 수 있을지는 살펴볼 여지가 남아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 원문 발췌
지금 *** 비난하며 실망이네 지지철회네 하다가 나중에 *** 없어지면 또 그립다고 할 거잖아?
원본 출처: 딴지일보 자유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