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 3D 모니터 두 대를 집의 주요 공간에 배치한 뒤, 본격적으로 영상 콘텐츠를 입체로 감상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신선했던 경험도 시간이 지나자 뭔가 예상하지 못한 변화가 밀려왔다는 설명인 것으로 보인다. 평면 영상으로 돌아가는 순간, 마치 현실의 깊이를 잃은 것 같은 불편함을 느끼게 되었다고 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쪽 눈으로만 세상을 보게 된 듯한 불완전한 감각이 들었다는 뜻인 것으로 보인다. 3D로 익숙해진 눈은 이제 일반적인 2D 화면을 더는 온전한 콘텐츠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이 사용자는 설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일상에서 마주치는 모든 평면 영상이 무언가 결핍된 상태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는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 가상현실 기기도 영상 환경에 추가했다고 전한다. VR 앱이 이미 3D 입체 콘텐츠를 지원했고, 넓은 시야각에서 영상을 감상하는 경험도 매력적이었다고 한다. 대화면에서 입체로 영상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는 설명인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세 가지 환경 모두 명백한 한계를 드러냈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진다. 책상 위에 고정된 3D 모니터는 자리 이동이 어렵고, VR 헤드셋은 착용과 해제를 반복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며, 일반 태블릿은 화면도 작고 입체 기능이 전혀 없다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3D 기기에 대한 갈증이 생겨났다는 반응인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갈증 속에서 나안 입체 기술을 탑재한 특수 태블릿을 찾아내게 됐다고 한다. 중고 시장을 통해 관련 기기를 입수한 후 초기 셋업을 완료했을 때 기대했던 대로의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무엇보다 큰 강점은 이동성이었다고 이 사용자는 설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책상에 고정되어야 하는 모니터도, 착탈이 필요한 VR 헤드셋도 아닌 진정한 의미의 휴대 디바이스라는 점인 것으로 보인다. 집 안의 어디든, 카페나 출장지에서도 자유롭게 3D 영상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기를 세로 방향으로 거치했을 때 그 진가가 드러났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장 직캠 영상이나 수직 비율로 촬영된 각종 콘텐츠가 이 기기에서 가장 자연스럽고 몰입감 있게 표현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인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기다리던 바로 그 경험이었다고 표현한 것으로 전해진다.

고급 헤드폰을 연결한 뒤 여러 시대의 전설적인 공연 영상들을 감상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3D 입체 영상에 공간감 있는 음향이 더해지자, 마치 콘서트 홀의 한 자리에 직접 앉아 있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하게 됐다는 설명인 것으로 보인다. 평면 화면에서는 절대로 느낄 수 없던 '그 시대, 그 장소'의 현장감과 공기감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경험이었다고 한 것으로 전해진다. 몇십 년 전의 위대한 무대들을 깊이감과 함께 재경험하는 것은, 단순한 영상 감상이라는 범주를 넘어 일종의 '타임 캡슐 재생'이라고도 할 수 있을 만큼 새로운 종류의 체험이 되어버렸다고 표현한 것으로 전해진다. 기술의 진화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방식까지 바꿔놓는 셈이라는 의견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3D 태블릿 경험이 이미 인상적이라면, 기술의 미래는 더욱 흥미로운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 기술이 6자유도(6DOF) 볼류메트릭 입체 영상 생성을 지원하게 되는 그날을 상상해본다면, 2D 평면 영상을 360도의 완전한 입체로 재구성하는 일도 먼 미래가 아닐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인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과거의 공연 영상도,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면들도 마치 무대의 정중앙이나 사건 현장 한가운데에 서 있는 듯한 극도의 현장감으로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드러냈다. 생각만 해도 흥미로운 기술의 지평이 펼쳐진다는 관점인 것으로 보인다.


📌 원문 발췌

모니터는 위치 옮기기가 어렵고 VR은 썼다 벗었다 하는 게 불편한데 3D 태블릿은 화면은 좀 작지만 그만큼 가지고다니기 편하고 외출해서 밖에서 쓰기도 좋고

원본 출처: 클리앙 모두의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