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에 따르면, 최근 월드컵 중계를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감상하려던 한 누리꾼이 예상 밖의 댓글 환경에 마주하게 된 경험이 공유됐다.
글쓴이는 부모님께 국가대표팀 경기 중계를 함께 시청할 수 있도록 안내해 드리기 위해, 먼저 자신의 핸드폰으로 해당 플랫폼에 접속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실시간 댓글창을 열어보니, 욕설과 정치 구호가 필터링 없이 뒤섞여 흘러가고 있었다는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다양한 세대가 함께 시청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환경이라고 느껴졌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중계는 특히 국가 대표 경기인 경우, 평시와 달리 매우 광범위한 연령층과 관심사를 가진 시청자들이 유입되는 특징을 지닌다. 일상적으로 그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는 비정기 이용자들도 '대형 이벤트'라는 이유로 몰려드는 시점인 것으로 보인다. 바로 이런 갑작스러운 유입 시점에서, 플랫폼의 실시간 댓글 필터링 시스템과 모니터링 체계가 얼마나 작동하는지가 드러나는 경향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해당 게시글에서는 플랫폼 측이 특정 정치 표현을 사실상 방치하는 모습을 지적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점은, 정치적 표현의 자유 문제와 욕설, 비방, 혐오 같은 기초적인 불건전 표현의 필터링 미비는 본질적으로 다른 차원의 문제라는 것으로 보인다. 커뮤니티 반응에 따르면, 전자는 운영 정책의 방향성 문제이지만, 후자는 플랫폼의 기본적인 기술적·관리적 책임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형 스포츠 이벤트 기간에 갑자기 몰려드는 관객층은 그 플랫폼의 규칙과 문화에 익숙하지 않을 수 있다. 오히려 일반 방송처럼 공공성과 대중성을 갖춘 콘텐츠라고 기대하고 접속하는 경우가 많다는 의견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기본적인 욕설이나 혐오 표현조차 자동으로 걸러지지 않는다면, 이는 플랫폼 측의 운영 정책 세분화 부족이라는 평가가 제기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글에 달린 댓글들에서는 '가족과 함께 편히 볼 수 있는 스포츠 중계 환경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대형 이벤트 시점에 플랫폼도 기본 관리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결국 비정기 시청자 입장에서는 이 플랫폼이 '가족 친화적 미디어'라기보다는 '실시간 채팅 커뮤니티의 연장'으로 느껴지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현재로서는 이 스트리밍 플랫폼의 댓글 관리 수준이 세대 공감의 공간으로 기능하기에는 개선의 여지가 있다는 의견이 커뮤니티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 원문 발췌
***무죄는 표현의 자유라고 냅둔다 쳐도 기본적인 필터링 자체를 안하나보네요
원본 출처: 클리앙 모두의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