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소취소모임(공취모)이라는 조직이 결성되었고, 이들이 전국 투어를 계획했을 때 여론에서 의아함과 우려가 제기되었다는 반응인 것으로 보인다. 선거 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민감한 시기에 특정 이슈 하나에만 몰두하는 것이 정치적으로 현명한 판단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것으로 보인다. 당내 선거 준비는 뒤로하고 공소취소 논쟁을 전국 규모로 확산시키는 전략의 배경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여당 진영은 이 상황을 선거 역공의 기회로 적극 활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선거 기간 동안 공소취소를 비판하는 플랜카드를 전국 곳곳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전략은 유권자들 사이에서 공소취소 문제에 대한 관심과 우려를 크게 부각시켰으며, 해당 이슈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광범위하게 확산시킨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당시 방송 보도에서도 이 같은 여론 악화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제시되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여기서 인과관계에 대한 본질적 질문이 제기된다. 선거 악영향의 실제 원인이 무엇인가 하는 점인 것으로 보인다. 공취모 측이 공소취소 논쟁을 전국 규모로 광범위하게 전개했고, 여당이 이를 역공 소재로 적극 활용한 결과, 결국 당의 여론 환경이 악화되었다는 인과관계 흐름이 분명해 보인다는 지적이 나온다. 즉, 처음부터 그 논쟁을 주도한 쪽의 판단이 선거 결과로 돌아온 셈이라는 평가가 제기되는 것으로 보인다. 자신들이 벌인 논쟁이 여당에게 선거 전략의 빌미를 제공하고, 결과적으로 당의 이미지 손상으로 직결되었다는 점이 지적되는 셈인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지방선거 패배 직후 전개된 일련의 언론 활동이 이 같은 인과관계와 직면된 모순을 드러낸다는 평가가 제기된다. 공취모 관계자들이 언론에 등장하여 당의 중앙 지도부, 특히 *** 대표를 향해 공개적으로 비난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자신들이 주도한 논쟁이 당의 이미지 손상으로 직결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자신들의 책임을 희석하고 책임 소재를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전형적인 정치적 책임 회피의 패턴으로 평가되는 것으로 보인다.

흥미로운 패턴도 포착되었다. 일부 관계자들이 당내 선거 준비 부족, 심지어 자신의 지역구 선거 패배까지 외면한 채, 당의 중앙 지도부를 향한 비난에만 집중하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는 점인 것으로 보인다. 마치 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을 전부 당 지도부에게 전가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정치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책임 회피와 서사 전환의 전형적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시간적 대조가 존재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동일한 인물들이 보수 정부 시절에는 상대적으로 조용했던 반면, 야당 정부가 들어선 이후 당내 여론 주도권을 놓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는 관찰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온도 차이는 이들의 비판과 활동이 초심이나 원칙에서 비롯된 것이기보다 정치 세력 간 경쟁 논리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을 의심하게 만드는 정황으로 평가되고 있다. 결국 비판의 대상이나 강도가 어느 세력이 권력을 쥐고 있는가에 따라 결정되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이 제기되는 셈인 것으로 보인다.


📌 원문 발췌

선거에 악영향을 준건 공취모의 공소취소 주장인데... *** 대표 탓을 하고 있는거죠? 그런 달인들이 왜 *** 정부때는 조용했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원본 출처: 딴지일보 자유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