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에 벌어진 연쇄 교통사고가 프로야구 현장의 일탈을 드러냈다. *** 소속 플레잉코치가 음주 상태로 운전 중 발생시킨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적 실수를 넘어 팀과 리그 전체의 신뢰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건으로 평가된다.
현지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이 코치는 12일 새벽 6시25분경 경기도 *** 지역의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주행 중이었다. 당시 신호 위반으로 직진하던 그의 차량이 맞은편에서 정상 신호에 따라 유턴을 시도하던 다른 승용차와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반 도로에서 벌어진 첫 번째 충격이 사건의 전부가 아니었다.
충돌 이후 튕겨나간 그의 차량은 도로변에 정차 중이던 경찰차의 후미까지 추가로 들이받으면서 멈춰섰다. 따라서 이번 사고는 신호 위반 직진 → 민간 승용차 추돌 → 경찰차 2차 충돌이라는 세 단계의 연쇄 충돌 구조를 이루게 된 것으로 보인다. 각 단계마다 피해자가 확대되는 악순환을 보인 만큼, 사건의 심각성이 상당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고 직후 경찰에서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는 상황의 무게를 더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코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했다고 알려졌다. 도로교통법상 면허 취소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으로, 이 수치를 초과했다는 것은 상당한 만취 상태에서 운전했음을 의미한다. 단순한 '음주운전'이 아니라 고도의 취한 상태에서 자동차를 조종했다는 뜻인 것으로 보인다.
플레잉코치라는 직책이 갖는 무게도 주목할 대목인 것으로 보인다. 플레잉코치는 선수이면서 동시에 팀의 코칭 스태프로 활동하는 위치로, 지도자적 책임과 선수로서의 역할을 함께 담당한다. 이는 일반 선수보다 높은 도덕적 책임감이 요구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이번 사건의 파장은 예상보다 클 수 있다는 평가다. 팀과 리그의 이미지에 직결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이들도 적지 않다. 맞은편 승용차에 탑승 중이던 60대 남성 운전자와 경찰 순찰차에 탑승 중이던 경찰관 1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명 모두 응급 처치를 받았으며, 사고의 충격을 고려할 때 더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향후 이 코치는 법적 책임뿐 아니라 리그 차원의 징계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프로야구 규약에서는 선수와 코칭 스태프의 사회적 물의 행위에 대해 별도의 징계 절차를 규정하고 있어, 단순 음주운전 처벌을 넘어 구단과 리그로부터의 추가 제재가 예상되고 있다. 팀의 이미지 회복과 신뢰도 재구축이 얼마나 커다란 과제가 될지는 현재로서는 미지수라는 지적인 것으로 보인다.
📌 원문 발췌
이 코치는 이날 오전 6시25분쯤 경기 ***의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던 중 맞은편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측정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다.
원본 출처: 더쿠 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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