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가 점점 변질되고 있는 것 같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왜곡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민주주의의 본질이 사라져가고 있다. 그렇다면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누구보다 먼저 목소리를 높여야 할 운동권과 진보 진영은 왜 침묵하고 있는 걸까? 이 상황에 대해 제대로 된 비판과 성찰의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 오히려 침묵으로 일관하며 묵인하는 태도가 정말 답답하다.

자, 그렇다면 이렇게 중대한 사태 앞에서 침묵하고 묵인하는 태도에 대해 한 번 물어보자. "이게 정말 맞다고 진심으로 생각하는가? 스스로 이상하다고 느껴본 적이 한 번도 없는가?"라고 진지한 질문을 던지면, 돌아오는 답변은 정확히 뭘까? 논리적인 반박도 없고, 구체적인 설명도 없다. 그냥 "너네는 어쨌든 이야기했잖아, 그게 맞냐?"는 식의 무의미한 역공격뿐이다. 내 질문에는 제대로 답하지 않고, 오직 상대를 공격하려고만 한다. 이걸 몇 번이나 반복했는지 모르겠다. 마치 무한 루프에 빠져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솔직히 이제는 이들을 설득할 생각을 완전히 버렸다. 더 이상 타협의 여지도 찾지 않는다. 더 이상 그들과의 대화를 희망하지 않는다. 그냥 "나는 이 진영을 지지한다"고 철썩같이 믿고만 있는 사람들과는 이제부터 거리를 두는 게 맞다고 결론을 내렸다. 왜냐하면 그들은 진지한 고민과 자기 성찰이 부족하고, 정말 스스로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 같기 때문이다. 마치 NPC처럼 정해진 대사만 반복하는 인생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얘기를 걸어도, 내가 질문을 던져도 돌아오는 건 성실한 대답이 아니라 자동 반응일 뿐이다. 이런 사람들과의 관계를 계속 유지한다는 것은 나를 소모시키는 일이다. 관계를 정리하고 거리를 두는 것이 서로에게 더욱 건강하고 이로울 것 같다. 이제 더 이상 대화의 여지는 없다고 생각한다.


📌 원문 발췌

민주주의꽃인 선거가 변질되어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제일먼저나서야될 운동권, 민주당이 지금 사태에 앞서서 목소리 안높이고 묵인하는거에대해 스스로 이상하다 생각안해봤냐는 질문내용에 대답은 안하고 너네는 어쩌구했잖아 그게맞냐? 와... 그냥 얘네들은 설득할생각하지말고 그냥 민주당 지지한다그러면 거리두는게맞다 스스로 생각해본적이없는 npc삶이라 49

원본 출처: 인스티즈 익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