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새벽부터 시작된 욕설과 폭언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계속되었습니다. 이 소음 폭탄이 향하는 곳은 바로 옆 어린이집입니다.
***옆에 위치한 이 어린이집은 집회에서 울려 퍼지는 부정선거 관련 발언들을 그대로 받고 있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집회 무대까지의 거리는 고작 50m에 불과했기 때문입니다.
만 5세까지는 낮잠 시간이 주어지는데, 아이들은 이 시간까지 빼앗겼습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낮잠을 자야 하는 아이들을 원래 위치에서 뒤쪽으로 옮겨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학부모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A씨 학부모는 "남자아이들이 욕설을 많이 들었다"며 우려를 표했고, B씨 학부모는 "어린 아이들은 아빠, 엄마 말을 다 따라 한다. 시위대의 말을 배우게 될 거고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더 황당한 일도 벌어졌습니다. 집회 장소에 화장실이 없다는 이유로 어린이집에 무단 침입을 시도하는 참가자들이 나타난 것입니다. A씨 학부모는 "잠긴 문을 굳이 열려고 하면서 따달라고 하기도 했고, 아이들이 목격하는 일도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어린이집은 전에 상상하지도 못했던 안내문들을 붙여야 했습니다. '외부인 출입 금지', '화장실 사용 금지' 같은 문구들이 교실 곳곳에 붙었습니다. 교사들도 무섭기는 하지만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직접 출입문을 지키기 시작했습니다.
기본적인 윤리의식과 준법정신이 이곳에서는 완전히 실종되었습니다.
📌 원문 발췌
https://tv.naver.com/v/100836901 그제 새벽부터 시작된 욕설과 폭언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 소음 폭탄, 바로 옆 어린이집으로 향합니다. 선관위 옆 어린이집입니다. 지금 집회에서 부정선거 관련한 발언들이 여기까지 들리는데요. 어린이집에서 집회 무대까지 거리는 고작 50m에 불과합니다. 만 5세까진 낮잠 시간이 주어지는데 아이들은 이 시간까지 빼앗겼습니다. [어린이집 관계자 : 낮잠 자는 애들이 원래 여기 있어야 되는데 저 뒤쪽으로 옮겨간 애들도 있고…] 학부모들 걱정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A씨/학부모 : (남자아이들이) 쌍시옷 들어가는 것도 많이 들었기 때문에…] [B씨/학부모 : 밑에 아이는 아빠 말 엄마 말 다 따라 하거든요. (시위대 말을 따라) 할 거예요. 영향이
원본 출처: 더쿠 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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