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치가 그려낸 최고의 배신과 카르마, 코마무라의 슬픈 인생.
그는 처음부터 한 가지 목적만을 가지고 살아왔다. 일족의 복수. 이를 위해 죽음의 조직 13대 호대에 입단했고, 그것이 그의 전부였으며, 삶의 유일한 목표였다. 어린 시절부터 간직한 이 목표는 그의 모든 결정을 좌우했다.
하지만 그 목표는 아이젠이라는 한 사람 때문에 무너진다. 아이젠의 은혜를 받으면서 세상이 달라 보인다. 그의 곁에서 누린 안온하고 편안한 삶, 더 이상 싸워야 하지 않는 평화로운 시간들 속에서 코마무라는 점점 변해간다. 복수라는 원래의 목적은 희미해지고, 받은 은혜를 갚는 것이 더 중요하게 느껴진다. 사랑하는 사람 곁에 있는 것, 그것이 전부가 된다.
그렇게 코마무라는 비극적인 선택을 한다. 일족의 한을 외면하고, 받은 은혜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다. 아이젠을 따르고, 그를 위해 죄를 짓는다. 영혼 사회를 배신하고, 많은 사람들을 해친다.
그 대가는 가혹하다. 죄를 저지른 대로 축생도에 떨어진 코마무라와 그의 일족. 그들의 카르마는 여전히 풀리지 않은 채로 남아있다. 복수하지 못한 일족의 한, 배신으로 인한 저주 - 모든 것이 얽혀있고, 모든 것이 남아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 떡밥이 언제 풀릴지에 대한 논쟁이 끊이지 않는다. 옥이명명편에서 해결될 거라는 예측이 분분하다. 코마무라의 과거가 본격적으로 언급되고, 일족의 저주가 어떤 형태로든 현재의 스토리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 기대한다.
하지만 불안감도 크다. 이렇게 훌륭한 떡밥을 과연 제대로 마무리해줄까? 너무 감질나지 않을까? 팬들의 기대와 우려가 복잡하게 섞여있다.
📌 원문 발췌
일족의 복수를 위해 조직에 들어간 자가 은혜를 입고 안온한 삶에 망각해 목적을 잃었지만 일족의 한이고 나발이고 받은 은혜를 값기위하며 산게 코마무라라 죄를 짓고 축생도에 떨어진 코마무라 일족이 궁금하다고 ~ 옥이명명편에서 풀어줄거 같긴 한데 감질나면서 오히려 걱정된다고ㅋㅋ
원본 출처: 루리웹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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