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초반에 만나서 9년을 연애했습니다. 제가 5살 연하고 오래 만난만큼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결혼까지 약속했어요.
평소에 폰을 봐도 특별한 것이 없어서 정말 믿을 만한 사람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카드 기록을 확인하다가 충격적인 것을 발견했네요.
짧은 시간에 본 거라 이번 달에만 2주 간격으로 두 번을 갔더라고요. 갔던 날짜를 보니 두 날짜 모두 저랑 저녁을 먹고 헤어진 바로 그날이었어요. 처음에는 테라피라고 생각했는데 검색해보니 성매매 업소가 나오네요. 정말 충격이에요.
추가로 결제한 5만5천원은 또 뭔지 모르겠고, 탐정사에 의뢰하면 장부도 확인해준다고 하던데 얼마나 드는지도 궁금합니다.
아직 모른 척하고는 있는데 제 말투가 평소와 다르니까 남친이 뭐 일 있냐고 물어보네요. 9년이나 만난 가족 같은 사람이 이런 더러운 짓을 했다니, 화를 넘어 정말 허무하고 절망적입니다.
밤새 잠을 못 자고 울다가 겨우 1시간을 잤는데 그 1시간도 악몽으로 가득했네요. 지옥문이 열린 것 같은 기분입니다. 만나서 어디서부터 얘기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이 이야기를 아무에게도 할 수 없습니다. 제 가족과 친구들 모두가 남친을 신뢰하며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런 인간이라는 걸 알리는 게 너무 자존심이 상하거든요. 그래서 여기 익명 게시판에 글을 올렸고, 저를 모르는 타인에게서 "그런 놈 두 번 다시 보지 말고 떠나"라는 말을 듣고 싶었나 봐요.
정말 많이 믿고 의존했는데 전 9년 동안 뭐 한 걸까요. 원인을 자꾸 내게 찾으려고 하니 마음이 정말 아파요.
📌 원문 발췌
광고라 하시니 지워서 다시 올립니다 20대초반에 만나서 9년 연애했습니다 제가 5살 연하고 오래만난만큼 정말 좋은 사람이였고 결혼까지 약속했어요 평소 폰 봐도 뭐 아무것도 없어서 정말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 근데 어제 카드기록에서 발견했네요 짧은시간에 본거라 이번달에 2주간격 두번 갔더라고요 갔던 날짜보니 두날짜 다 같이 저녁 먹고 헤어진 날이었어요 처음에 테라피라길래 뭐지 했는데 검색하니까 바로 ㅅㅇㄷㅅ 나오네요ㅜ 추가로 결제한 5만5천원은 또 뭔지.. 탐정사 어디에 의뢰하면 장부확인도 해준다는데 얼마 드나요? 아직 모른척 하고는 있는데 제가 말투가 평소랑 다르니 무슨일 있냐 고 하네요 9년이나 만난 가족같은 사람을 이런 더러운일로 헤어져야 하는게.. 화를 넘어 허무하고 그러네요 밤새 잠도 못자
원본 출처: 네이트판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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