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기 위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정말 사소한 일이지만 오늘 애인과 직원을 대하는 태도 문제로 꽤 진지하게 싸웠습니다. 공평한 내용 전달을 위해 애인을 1과 2로 구분하겠습니다.
고기를 구워주는 고깃집에서의 일이었습니다. 애인1이 뼈가 조금 담겨있던 그릇을 실수로 떨어뜨렸고, 애인1이 주워려던 순간 애인2가 "놔둬~"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직원이 고기를 구워주고 있어서 우리 대화를 충분히 들을 수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애인1의 주장: 직원이 고기를 구워주고 있는 상황, 즉 자신의 일을 하고 있는 바로 그 순간에 "놔둬~"라고 말하는 것은 예의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마치 길거리에 쓰레기봉지를 엎어놓고 그걸 치우려는데 옆에서 누군가 "놔둬~"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직원 입장에서는 자신의 일이 되는 상황이라 기분이 나쁠 수밖에 없고, 나중에 청소할 때를 생각하면 떨어진 뼈들이 제법 귀찮은 일거리가 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애인2의 주장: 그릇까지는 충분히 주울 수 있지만, 허리를 숙여 바닥에 떨어진 뼈들을 줍는 것이 고깃집의 구조상 힘들어 보여서 "놔둬~"라고 말했다는 설명입니다. 청소를 하면서 어차피 함께 치워질 정도의 사소한 것이고, 만약 물냉면 같은 것을 쏟았다면 그렇게 말하지 않았겠지만 고작 뼈 몇 조각이라서 직원이 들었다고 해도 기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상황: 애인1은 애인2의 "놀둬~"가 예의 없는 표현이라고 판단하고 있고, 우리 사이에서는 여전히 결론이 나지 않고 있습니다. 사소한 일이지만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원문 발췌
인생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기 위해 결시친에 글을 쓰게 된점 미리 양해부탁드립니다... 정말 별거 아니지만 ...... 오늘 애인과 직원을 대하는 태도(?)문제로 꽤 진지하게!!! 다퉜습니다 (공평한 내용 전달을 위해 애인으로 구분하겠습니당) 고기를 구워주는 고깃집에서 애인1이 뼈를 조금 담아놓았던 그릇을 떨어뜨리게 되었고, 애인1이 주으려던 중, 애인 2가 놔둬 ~ 라고 하였습니다. 당시 직원이 고기를 구워주고 있어서 저희 대화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애인1 : 그것을 치워야하는 직원이 듣고 있는 상황에서 “놔둬~“ 라고 하는건 길거리 쓰레기봉지를 엎고 치우려는데 옆에서 그렇게 말하는 것과 같음 직원 입장에서는 들었을 때 자신의일이 되니 기분나쁘고 나중에 치워야될 때를 생각했을 때 떨어진 뼈가 제법 귀찮은거리
원본 출처: 네이트판 톡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