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기술이 따라가지 못할 때 기기를 바꿔야 한다는 걸 절감하는 순간이 있다. DLSS5가 나오면서 4060Ti 유저들이 그 경험을 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보인다. 프레임 생성 기술이 한 단계 진화하면서 이전 세대 카드들은 기능 자체가 제한되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커뮤니티에서 나온다.
DLSS5는 엔비디아가 RTX 50번대 시리즈를 중심으로 최대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설계한 기술로 알려져 있다. 이전 세대인 40번대에서도 기술적으로는 호환되지만, 실제 성능 향상폭은 급격하게 줄어드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특히 4060처럼 VRAM이나 코어 수가 제한된 카드에서는 DLSS5를 켜는 순간 프레임이 급락하거나 불안정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는 게 중론인 것으로 보인다. 게임을 즐기려다 프레임이 뚝뚝 떨어지거나 심각한 렉이 발생하면 게임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는 법인 것으로 보인다.
선택지 중 첫 번째는 중고 4070Ti다. 가격대를 크게 낮출 수 있다는 게 최고의 장점인 것으로 보인다. 4060Ti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면 DLSS5 구동이 훨씬 안정적이 되는 편인 것으로 보인다. 코어 수와 메모리도 충분해진다. 다만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 50번대가 나오면서 40번대는 점차 소외된다. DLSS5 지원 수명이 생각보다 짧을 수 있다는 의미다. 2~3년 후면 또 다른 기술이 나올 텐데, 그때까지 4070Ti가 제대로 지원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게 업계 분석인 것으로 보인다. 중고 구매라는 점도 고려 사항인 것으로 보인다. 팔린 이유를 모르는 카드를 사는 것이니까. 보증 문제, 혹은 여름 고온 기간을 거친 카드일 수도 있다. 채굴에 쓰였던 카드는 특히 위험 부담이 크다.
두 번째 선택지인 신품 5070은 상황이 전혀 다르다. DLSS5는 이 카드에서 풀 지원된다고 알려져 있다. 프레임 생성 효율이 최대한 발휘된다. 앞으로 5년 이상 차세대 게임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신 초기 비용이 만만치 않다. 중고 4070Ti보다 훨씬 비싼 새 카드를 사는 건 심각한 지출인 것으로 보인다. 새 제품이라 보증도 충분하고 하자 걱정은 적지만, 그만큼 지갑의 부담이 크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업그레이드 주기가 길어진다는 건 분명한 경제성인 것으로 보인다. 업그레이드 스트레스를 자주 겪지 않아도 된다는 심리적 안정감도 있다.
실제로 어느 쪽을 고를지는 개인의 우선순위에 달렸다. 지금 당장 DLSS5를 무리 없이 즐기고 싶으면서도 비용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중고 4070Ti가 현실적인 선택지다. 3~4년 정도는 무난하게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앞으로 장기간 최신 기술을 유지하면서 업그레이드 스트레스 없이 지내고 싶다면 5070이 답이 될 가능성이 높다. DLSS5 이후에 나올 또 다른 기술도 제대로 지원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신품 구매라 보증도 충분하고 장애 걱정이 적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결국 돈 얼마를 쓸 수 있는지, 앞으로 몇 년을 쓸 생각인지, 차세대 기술 지원까지 고려할지를 정리하면 답이 나온다.
📌 원문 발췌
지금 쓰고 있는게 4060ti라 dlss5 기능 작동시키면 심폐소생술 해야할 것 같아서
원본 출처: 클리앙 모두의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