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를 둘러싼 커뮤니티 속설들이 있다. 수리비가 비싸다, AS 예약이 밀려 있다, 보험료가 자꾸 오른다, 수리할 게 많다는 식의 말들인 것으로 보인다. 한 명의 테슬라 직사용자가 이를 직접 검증해봤다. 2024년에 구매한 후 1년 반을 실제로 경험하고, 지금은 다른 결론에 도달한 사람의 이야기다.
우선 "테슬라 수리비는 비싸다"는 속설부터. 직사용자는 이를 "맞는 말"로 평가한다고 한다. 다른 프리미엄 수입차 수준이고, 경우에 따라 더 높다는 의견인 것으로 보인다. 핵심은 공인 바디샵의 공임비라는 지적인 것으로 보인다. 문콕(작은 흠집) 하나로 FM(풀 패널) 복원을 받으면 150만원을 훨씬 넘는다는 구체 사례가 나온다. 테슬라 센터는 차량 사고 외판 수리를 직접하지 않고 공인 바디샵에만 위탁하는 구조인데, 그 과정에서의 공임 기준이 높다는 배경인 것으로 보인다.
그럼 "AS 예약이 달달 밀려 있다"는 말은 어떨까. 이건 "틀린 말"이라는 평가다. 이유는 구조 차이에 있다. 테슬라 센터는 외판 수리를 직접하지 않으니, 정비를 위한 대기 큐가 한산한 편이라는 설명인 것으로 보인다. 현기나 다른 완성차 제조사 직영센터는 외판까지 몽땅 처리하니 대기가 길 수밖에 없다는 비교다. 앱을 켜서 지금 바로 예약해도 10일 내 가능하다는 반응이 여러 곳에서 나온다. 간단한 부품 교체는 모바일 서비스(차량을 찾아가서 현장 수리)도 2주 정도면 충분하다고 한다. 현기 직영센터의 2~3달 기본 대기와 비교하면, 응답 속도만으로는 테슬라가 더 빠를 수 있다는 의미다.
"테슬라 보험료가 어마어마하게 올랐다"는 속설은 어떨까. 이건 "반은 맞다"는 평가다. 최근 테슬라 보험 인상 사례를 언급하는 커뮤니티 글들이 실제로 많다. 하지만 원인이 차량 자체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4999만원 할인 프로모션이 초보 운전자들을 대량 유입시켰고, 테슬라의 센서 구조(카메라 기반 거리 측정)가 정확성 면에서 약하며, 회전반경이 크다는 특성이 초보자 입장에선 운전이 어렵다는 데 있다. 그러다 보니 사고 건수가 늘고, 사고 시 비싼 공인 바디샵 FM 수리를 받아야 하며, 이것이 보험사 손실로 이어져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진다는 연쇄 구조라는 지적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른 차종들도 최근 보험료가 오르는 중이라는 점을 덧붙여, 테슬라만의 특이 현상은 아니라는 뉘앙스도 남긴다.
"테슬라는 한번 사고 안 나면 수리할 게 거의 없다"는 말도 있다. 그런데 1년 반의 직접 경험은 이를 정면으로 반박한다. 센터 방문 7회, 모바일 서비스 호출 3회, 총 10회다. 생각보다 정비가 꽤 필요했다는 기록인 것으로 보인다.
수리비는 정말 비싼 편(속설 맞음), AS 대기는 생각보다 괜찮음(속설 틀림), 보험료 인상은 초보 유입 구조에서 비롯된 것(반은 맞음), 수리 필요는 생각보다 많음(신화). 개별 항목으로 보면 평가가 엇갈리지만, 1년 반을 거쳐 나온 결론은 명확하다고 한다. 이 사용자는 다음 차를 다시 테슬라로는 절대 사지 않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긍정적이지 않은 전체 경험이 개인의 구매 결정을 뒤집을 만큼 강했다는 의미다.
📌 원문 발췌
테슬라 센터는 애초에 외판 수리를 안해서 센터 자체에 AS는 아주 널널한편, 의외로 당장 지금 앱 켜서 예약 눌러도 10일내에 예약가능하고
원본 출처: 루리웹 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