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올린 한 건의 게시물이 온라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다른 사람의 글을 인용하면서 지지층의 강성한 목소리가 국정 운영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셈인 것으로 보인다. 제3자의 글 형식으로 우회적으로 표현했지만, 대통령이 이에 직접 공감을 표한 것으로 읽혀지는 대목인 것으로 보인다. 기존 지지층의 강한 목소리를 '국정 운영의 장애물'로 규정한 격인 것으로 보인다.

당내 공천을 두고 벌어진 갈등 이후, 여당이 두 갈래로 나뉜 상황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공천권을 확보한 측이 다른 진영에 먼저 손을 내밀려 하지 않는 분위기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이 직접 나서 양쪽을 다독이고 두 진영의 손을 맞잡게 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오히려 대통령이 지지층을 우회적으로 비판하는 모양새를 취함으로써 통합을 오히려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해석인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의 SNS 발언에서는 '지금은 저점일 뿐'이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될 것'이라는 낙관적 시각이 드러나 있다고 평가된다. 주식 시장도 천천히 회복 중이고, 주가 하락으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국민들의 감정도 시간이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으리라는 뉘앙스로 해석되는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고통이지만, 내려갈 데까지 내려간 만큼 자연스럽게 올라올 것이라는 발상에 공감을 표한 셈인 것으로 보인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글쓴이는 이 같은 상황을 정치적으로 우려하는 입장을 드러냈다. 현 정부가 총선까지는 행정부의 인사권과 공천권을 손에 쥐고 있어 권력이 절정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그 이후가 문제라는 논지를 펼친 것으로 보인다.

권력이 절정일 때 베풀지 않은 태도가 나중에 돌아올 수 있다는 논리가 핵심인 것으로 보인다. 대선 국면으로 갈수록 사소한 오만함도 갈등을 키우기 쉽고, 이 과정에서 1~2%의 작은 균열도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담겨 있다. 지지층의 마음을 되돌리지 못했을 때의 후유증이 이후 선거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

인사 운영 방식도 언급되었다. 측근들이 "무능한 사람은 기용할 수 없다"는 말을 할 수 있지만, 한 정치 평론가는 지난 1년간의 국정 운영 과정에서 보여준 인사 결정이 이런 원칙과 실제로 일치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방식으로 본문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진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지를 묻는 셈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전 정부의 사람들을 조직에서 배제하면서 "그들이 그랬기 때문"이라고 정당화하는 논리도 지금 현 정부가 하고 있는 일과 다르지 않다는 비판도 포함되어 있다.

역사적으로 집권 여당이 공천을 두고 갈등을 겪은 후, 승리 진영이 통합을 미루는 패턴은 한 번 이상 반복되어 왔다. 이런 상황이 임기 후반부로 갈수록 정부의 레임덕을 앞당기는 요인으로 작용해 온 것도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여당의 응집력이 약해지면서 국정 운영의 추진력도 자연스럽게 떨어지고, 이는 정부의 정책 실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왔다.

다만 현 상황에서 눈여겨볼 점은, 대통령이 SNS를 통해 지지층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방식 자체라는 의견도 있다. 제3자의 글을 인용함으로써 직접 책임을 피하면서도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방식인 것으로 보인다. 만약 대통령이 직접 나서 지지층과 소통하고 갈등을 해소하려 했다면, 다른 결과로 이어졌을 수 있다는 뜻인 것으로 보인다. 지금이 지지층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평가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권력 절정기에 갈등을 봉합하지 못하면, 대선 국면에서는 되돌릴 수 없는 손실이 될 수 있다는 경고다.

대통령이 먼저 손을 내밀었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의 정치적 결과는 상당히 다를 수 있다는 게 정치 역학의 상식인 것으로 보인다. 지지층의 신뢰 회복은 일단 깨지면 되돌리기 어렵다는 점도 이 평가의 배경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대통령이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는 지적이 온라인에서는 계속되고 있다.


📌 원문 발췌

1~2%로도 치명적인 상황을 만들게 되고, 잘 나갈 때 베풀지 않았던 마음 때문에 상대방 마음을 되돌리지 못할 가능성이 크거든요.

원본 출처: 클리앙 모두의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