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거주하는 한 한국인이 2022년 대선(vs)을 앞두고 겪었던 지인들 간 견해 갈등과 그것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공개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필자의 미국 지인들 대부분은 한국 기성 언론의 보도를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한쪽을 혐오하고 다른 쪽이 낫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었다고 한다. 개혁적이고 공동체를 생각하는 좋은 사람들이었음에도, 정보의 신뢰도 기준이 필자와 달랐다는 뜻인 것으로 보인다. 필자가 구체적인 사안별로 실제 상황을 설명해도 그들의 의구심이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고 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상황에서 필자는 혼자였다. 몇몇 지인이 이 상황에서도 왜 필자만 다른 입장을 고수하는지 의아해한 것으로 전해진다. 필자가 택한 대응 방식은 흥미로웠다. 상대를 비난하거나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강조하기보다는, 한국 기성 언론 환경의 부패성과 시민 기만에 대해 차분히 설명하는 쪽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 같은 특정 신문사의 보도를 신뢰하는 지인들에게는 "나는 한국 기성 뉴스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한 문장으로 담담하게 입장을 드러냈다고 한다.

세월이 필자의 주장을 증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대통령이 된 후 각종 인사 논란과 개인의 기행이 보도되면서 지인들은 점차 필자의 시각이 왜 그랬는지 이해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내란 사태가 진압되는 과정에서 지인들의 인식이 눈에 띄게 바뀌었고, 어느새 다른 관계자가 되었어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옮겨갔다고 필자는 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결과적으로 필자는 미국 이웃들에게 한국의 복잡한 사회·정치 현안에 대해 물어보는 대상이 되었고, 그 의견을 존중받는 위치로 변했다고 한다.

필자가 이 경험담을 상세히 공유한 이유는 사람 간 입장 차이가 단순한 가치관 불일치에서 비롯되지 않는다고 보기 때문이었다. 같은 사건을 두고도 어떤 매체를 통해 정보를 접하느냐에 따라 한 인물이나 정책에 대한 인상이 180도 달라진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대선 이슈에 한정되지 않으며, 2030세대를 포함한 광범위한 세대에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필자는 지적한 것으로 전해진다.

필자는 젊은 세대의 정의감과 기존 틀에 대한 저항을 존중하되, 그것이 왜곡된 정보에 기초하고 있다면 "비하하기보다는 함께 이해하고 진실을 찾도록 돕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장의 설득이 어려울 수 있지만, 담담한 대화를 계속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이었다.

필자의 핵심 메시지는 명확한 것으로 전해진다. 정치적 입장이라고 생각했던 차이의 근저에는 정보를 어디서, 어떻게 취득하느냐의 차이가 있다는 것. 시간이 현실로 말해주기를 기다리는 가운데서도 꾸준히 설명을 나누는 것이 변화를 만든다는 뜻이었다. 정보 환경이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려면 상대의 가치관을 부정하지 말고, 정보 소스 자체를 함께 의심해보도록 권하는 태도가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이 필자의 주장으로 읽혔다.


📌 원문 발췌

당신의 가치관은 분명 옳은 것일 것이다. 다만 당신과 나의 차이점은 정보를 어떻게 취득하느냐의 차이다.

원본 출처: 클리앙 모두의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