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을 바탕으로 한 소식에 따르면, 인터넷 쇼핑의 차이는 배송에서 난다는 말이 현실화되고 있다.
***는 지난 25년간 자신의 물류센터를 직접 운영하지 않은 채 사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1년 쇼핑 사업을 시작한 이후 2019년까지 배송에 일절 관여하지 않았고, 판매자들이 각자 물류회사를 선택하는 방식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진다. 2020년 들어 ***대한통운과의 협력 관계를 맺으면서 배송망을 정리하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이 접근법은 초기에는 현명한 선택으로 평가받아 왔다. 자체 창고를 지을 필요가 없었으니 건설·유지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었고, 외부 물류사들의 기존 역량을 활용하면서도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는 여러 물류회사를 연합시킨 구조를 구축해 대응해왔다.
그런데 배송 경쟁이 심화되면서 문제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출고 마감 시간, 재고 배치, 배송 품질, 물류 단가—이 핵심 요소들을 쇼핑회사가 직접 통제하기 어려운 구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외부 파트너에만 의존하면 소비자와 판매자 사이에서 최적화할 수 있는 범위에 한계가 생긴다는 의미다.
이 사이 ***는 다른 전략을 펼쳐왔다. 10조원 이상을 물류 인프라에 투자해 전국 곳곳에 자동화된 물류망을 구축했고, 데이터 기반의 운영으로 배송 효율을 극도로 끌어올렸다고 평가받는 중인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 소비자들이 기준으로 삼는 '빠르고 저렴한 배송'이 ***의 상징이 되어버렸다. 같은 기간 ***는 비용 절감에 집중하는 동안 배송 속도와 품질에서 격차가 벌어질 수밖에 없었다는 지적인 것으로 보인다.
이제 ***의 변화가 본격화되는 것으로 보인다. 더 이상 물류를 외부에만 맡기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을 가능성이 크다. 쇼핑 사업이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하게 된 시점에서, 배송 통제권 없이는 쇼핑을 미래 전략으로 키워나가기 힘들다는 자체 진단인 것 같다.
현재 ***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물류센터 구축에 나서려는 것으로 전해진다. ***를 포함한 수도권 여러 지역(***시, ***시 등)에서 부지 후보를 살펴보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부지를 새로 구매할지, 기존 물류센터를 임차하거나 인수할지 등 여러 옵션을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 단순한 창고 확보를 넘어 보관·포장·출고에서 라스트마일(소비자 배송) 구간까지 모두 자체 운영하려는 전략으로 평가되고 있다. 배송 인력도 자체 고용하는 방식으로 나아가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 ***의 배송 인력 모델처럼 자체 배송 조직도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렇게 되면 전국 물류센터와 배송 인력을 갖춘 '***식 직배송 생태계'가 완성된다는 의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5년을 남의 창고에 기댄 시대가 끝나간다는 신호다. 물류 주도권 없이는 쇼핑 경쟁에서 1위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이번 결단의 핵심으로 읽힌다.
📌 원문 발췌
10조원 이상을 투자해 전국에 물류망을 구축한 ***는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운영으로 배송 효율을 끌어올렸다.
원본 출처: 더쿠 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