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꾸준히 종합비타민과 비타민D를 먹고 있고, 한동안 비타민C 메가도스도 병행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영양제의 효과를 직빵으로 느낀다고 하던데, 저는 어떨까요?

처음 종합비타민을 먹기 시작했을 때는 정말 벌떡 일어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몸이 개운해지고 활기가 도는 느낌? 그런 것 있잖아요. 그래서 '아, 영양제가 효과 있네'라고 생각했었죠. 비타민C 메가도스도 이 정도면 직빵으로 느껴야 할 것 같았어요. 주변에서도 효과를 굉장히 느낀다는 분들이 꽤 많았거든요.

근데 계속 먹다 보니 신기한 일이 생겼어요. 초기의 그 벌떡 일어나는 느낌이 없어지더라는 거죠. 마치 내 몸이 그 정도의 자극에 익숙해진 것처럼요. 그래서 지금은 명확한 효과를 느끼기가 어렵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이게 실제 효과인지, 아니면 단순한 심리적 안정감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예요.

저는 원래 과일과 고기를 워낙 잘 챙겨 먹는 편이라, 애초에 영양제가 큰 효과를 주지 못했을 수도 있어요. 기본적인 영양은 충분하니까요. 그런데 정말 신기한 건, 비타민C 메가도스를 끊기 시작했을 때 일어난 일이에요.

예전에 레이저로 없앤 주근깨가 올라오더라구요. 이건... 뭔가 신호 같았어요. 그동안 비타민C가 어느 정도는 피부에 작용하고 있었다는 증거 같은 거죠. 끊었을 때 나타난 변화니까요.

그래서 지금 생각하는 바는, 영양제의 효과는 아주 subtle하고, 우리가 뚜렷하게 인지하기는 어렵다는 거예요. 계속 복용했을 때의 변화보다는, 중단했을 때 나타나는 변화가 더 확실한 것 같습니다. 궁금해요, 다른 분들은 영양제를 먹기 전과 후에 명확한 체감이 있으신지요?


📌 원문 발췌

2017년도부터 종합비타민,비타민d 꾸준히 먹고있고 비타민c 메가도스도 한동안 했었는데 막 체감이 된다 효과가 엄청 느껴진다 이런건 사실 잘 모르겠네요 종합비타민 처음 먹었을때 벌떡 일어나고 개운하다 정도? 비타민c 메가도스도 효과 직빵으로 느끼는 분이 꽤 많으시던데 저는 과일이랑 고기를 워낙 평소에 잘 챙겨 먹어서인지 메가도스도 막 뚜렷한 효과는 없었구요 근데 좀 신기한건 비타민c 안먹기 시작하니 레이저로 없앴던 주근깨가 올라오더라구요 암튼 영양제 챙겨 드시는 분들 먹기전이랑 후 체감이 되시나요?

원본 출처: 클리앙 모두의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