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 몽골 최동쪽의 도르노르 초원에서 벌어진 산불 사건이 국제 논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소식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졌다. 도르노르 초원은 세계에서 가장 넓은 온대 대초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가을이면 낙엽이 많아지면서 화재 위험이 극증하는 계절인 것으로 보인다. 몽골 정부는 이 기간을 '방화 통제 구간'으로 지정해 엄격한 진입 제한을 시행하고 있다.
놀랍게도 *** 주식회사의 일본인 간부들이 이 보호 구역에 무단으로 진입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들이 방화 통제 기간을 무시하고 초원에서 낚시를 즐겼으며, 멸종 위험에 처한 송어류 타이멘을 표적으로 삼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단순 규칙 위반을 넘어 자연 생태계 보호 법령까지 위반한 행위로 해석되는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방화 통제 기간 중 보호구역 무단 침입은 환경 피해 외에도 형사·민사 책임을 동시에 질 수 있는 중대한 위반으로 보인다.
돌아오던 길에 차량이 도로에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차량 내부 유류가 초원으로 흘러나가며 불꽃이 튀었고, 건조한 초원의 낙엽과 풀이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다. 가을의 강풍은 화재를 급속도로 확산시켰으며, 몽골 영토의 작은 불씨가 국경을 넘어 인접한 중국 내몽골 자치구까지 이동해갔다. 환경 재해가 국제 분쟁으로 변모하는 순간이 되어버렸다.
중국 정부는 국경 보호라는 명목으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3,400명의 막대한 인원을 현장에 투입해 산불을 진압했으며, 지상 작업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해 인공강우까지 시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화재가 더 이상 국경을 침범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전해진다.
기업의 대응 방식은 복합적이고 논란이 많다. *** CEO는 사건 초기에 공식적인 사과문을 발표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해당 사과문이 갑자기 삭제되었으며, 회사가 책임을 개별 간부 개인의 과실로 돌리려는 움직임을 보였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러한 '사과 후 책임 회피' 방식은 법적 책임을 희석하려는 기업의 전형적인 위기관리 수법으로 분석되고 있다. 공식 사과를 통해 도의적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실질적인 배상 책임은 개인에게 뒤집어씌우려는 전략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몽골 정부의 입장은 단호한 것으로 전해진다. 불법 침입으로 인한 환경 파괴, 그로 인한 국제 산불 발생, 중국의 대규모 진화 작업에 따른 손실까지 전액 배상을 강경하게 요구할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향후 국제 분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원문 발췌
차량에서 초원으로 불꽃이 튀어 화재 시작. 바람때문에 인근 중국 내몽골 자치구로도 화재가 번지기 시작.
원본 출처: 더쿠 핫